사랑의 말
지체님들글
2011-09-16 , 조회 (467)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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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음서원이 발간한 책중에 '사랑의 말씀'이라는 제목의 책이 있습니다.

영어로는 'A Word of Love'입니다.

 

이 책은 이 형제님이 1996년 8월 19일부터 9월 16일까지 전한 메시지들입니다.

따라서 극히 후기 사역에 해당되고, 형제님의 마음 속 깊은 곳의 부담을 해방한

것이라고 할수도 있을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책에 있는 권면을 마음에 많이 새기고 있습니다.

기회가 되시는 분들은 책을 직접 읽어보시기 바라며 참고로 몇 군데 인용해 보겠습니다.

 

 

 

"우리가 서로를 미워한다면 우리는 끝없이 싸울 것이지만 사랑은 단 하나의 죄나 몇 번의

죄들을 덮는 것이 아니라 모든 죄들을 덮는 것이다. 야고보는 그의 글을 이렇게 마친다.

 

"내 형제들아 너희 중에 미혹하여 진리를 떠난 자를 누가 돌아서게 하면 너희가 알 것은

죄인을 미혹한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자가 그 영혼을 사망에서 구원하며 허다한 죄를

덮을 것이니라"(5:19-20).

 

우리는 표준에 못미치는 자, 진리를 떠난 자를 미워해야 하는가 아니면 사랑해야 하는가?

우리는 단체 생활을 하지 못하는 자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다. 우리는 단지 우리 집에서

합당하게 생활하는 특정 그룹의 사람들만 사랑할 수 있다.

 

이것은 다 성경에 계시된 주님의 영을 따른 것이 아니다. 어떤 형제가 좋다면, 그는 이미

충분한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우리의 사랑을 아주 많이 필요로 하지 않는다. 좋은 사람은

거의 모든 사람이 사랑하지만 진리로부터 길을 잃은 자는 어떤가?

 

한 형제가 진리를 떠나 교파에 나가거나 영화를 보러가면 우리 소그룹은그가

필요하지 않다고 느낄 수 있고 그가 자격이 없기 때문에 그를 받지 않는다.

이것은 사랑이 아니다. 이것은 미움이다. 사랑은 많은 죄들을 덮는다.

 

그가 영화를 본다는 것을 우리가 안다해도 우리는 다른이들에게 말하지 말아야 한다.

이것은 그를 덮기 위함이다. 우리는 그를 드러내거나 노출시키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드러내는 것은 사랑이 아니다.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운다. 우리는 차라리 술취함으로 인한

그 아버지의 벌거벗음을 덮는 노아의 아들들과 같이 되기를 원한다. 우리는 다른이들을

드러내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덮는 것은 축복을 가져오지만 들추어내는 것은 저주를 가져온다. 이것은 작은 문제가

아니다."(28쪽)

 

 

갓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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