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아버지는 몇년 전 칠순여행으로 저와 몽골을 가서
주님의 이름을 부르고 몽골에서 침례를 받으셨습니다
지체들의 도움으로 성남에서 교회생활하시고
광주로 오셔서 매주 신언을 하십니다
아버지가 신언을 하실 때마다 가슴이 두근 거립니다
살아온 이야기를 많이 하시니까요
지난주 신언때 서론으로 넌센스 퀴즈를 내셨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을 저한테 말해 보라는 것입니다
저는 모른다고 하였고
지체들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이요' 라로 말하기도 하였지요 ..
저는 무슨 이야기를 하실려나 가슴이 조마조마 하였답니다
정답은
"주님과 함께라면" 이랍니다
라면을 안 좋아하신 아버지께서 이 라면은 맛있게 드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