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로 오해하기 쉬운 질환
건강과생활
2011-09-23 , 조회 (824) , 추천 (0) , 스크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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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가 예년보다 빨리 다가왔다. 일교차가 심해질수록 신체 면역 균형이 깨져 재채기나 콧물과 같은 증상이 쉽게 나타난다. 감기로 오해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다른 질환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아이가 감기증상에 두통까지 겹친다면?


아이가 열이 나거나 기침, 콧물 증상을 보이면 감기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열이 오랫동안 지속되고 구토나 설사가 동반된다면 감기가 아닌 급성장염일 수 있다. 또,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 감기 증상으로 오해할 수 있는 무서운 질병으로는 뇌수막염을 들 수 있다. 감기증상과 더불어 두통이나 뒷목이 당기는 증상이 동반될 경우 뇌수막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직장에서 콧물 때문에 집중력까지 떨어지면?

환절기에 감기 증상이 나타나면 무심코 감기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시기에 따라 찾아오는 알레르기 질환인 경우 감기약을 복용해도 증세가 완전히 호전되지 않고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 은 콧물이 흐르거나 코가 막히는 증상이 자주 나타나며, 그에 따라 답답함을 느끼거나 집중력이 저하된다. 따라서 감기와 비슷한 증세가 장기간 지속되거나 콧물, 코막힘만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알레르기 비염 을 의심하고 치료를 받도록 한다.

◆부모님이 감기를 일주일 이상 달고 있으면?

면역력이 약한 60대 이상 노인들의 경우 단순한 감기 증상으로 시작해 폐렴으로 발전할 수 있다. 특히 기침이 심하고 가래가 끓는 경우에는 더 주의가 필요하다. 폐렴은 폐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노인들의 경우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 유의해야 하지만 고령자에서 증상만으로 단순 감기와 폐렴을 구분하기 어려울 수도 있으며, 호흡기 증상 보다는 미열과 함께 전신쇠약감이나 식욕저하 등 애매모호한 증상으로만 나타날 수도 있다. 따라서 감기가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호흡이 어려운 경우, 병원을 찾아 조기에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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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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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건강 정보입니다
항상 열심히 활동하시는 수정처럼님이 보기가 좋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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