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중 많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사무엘 하 7장에서 다윗은 그가 하나님을 위해 무언가를 건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잘못된 관념을 갖고 있었다. 이 말을 들을 때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오늘 교회를 건축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데, 어떻게 이 관념이 잘못될 수 있느냐고 하면서 의아해할 것이다. 교회를 건축하는 것은 하나님을 위해 무언가를 건축하는 문제가 아닌가? 이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서 우리는, 겉으로 보기에는 우리가 교회를 건축하는 사람들인 것 같지만, 사실은 하나님께서 유일한 요소이신 그리스도로 교회를 건축하신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말함으로 어떤 건축하는 역사를 하려고 할 때, 그분은, 『네가 내 집을 건축하려 하느냐? 너는 어떤 재료로 내 집을 건축하려느냐?』고 말씀하시면서 우리를 점검하실 수 있다. 우리가 그리스도로 교회를 건축한다고 말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그리스도를 소유했느냐고 물어보실지 모른다. 이것은 우리에게 그리스도가 부족함을 드러낸다. 우리에게는 단지 이름과 지식으로만 그리스도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는 실지 그리스도, 부활 안에 계신 영이신 그리스도가 필요하다. 우리 모두에게는 더욱더 많은 그리스도가 필요하다.
우리가 성경을 많이 알고 다른 사람들에게 성경을 가르칠 수 있을지라도, 이것은 교회를 건축하는 길이 아니다. 교회는 유일한 요소이신 그리스도로 건축된다. 많은 때에, 성도들을 그리스도로 건축하려고 애쓴 후, 나는 자신에게, 『너는 실지로 얼마나 많은 그리스도를 성도들에게 공급했느냐? 너는 단지 교리와 하나님의 경륜에 관한 높은 진리만을 전했느냐 아니면 실지 그리스도, 순수한 그리스도, 영으로서 부활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실제를 공급했느냐?』라고 물어보아야 했다. 그럴 때 나는 내게 그리스도가 부족함을 시인하면서, 『주여, 저를 용서하소서. 저에게는 아직도 당신이 부족합니다. 저에게는 주님이 제 안으로 역사되어 들어오시는 것이 필요하며, 주님이 제 존재 안으로 더 많이 조성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라고 회개해야 했다.
출처: 사무엘하라이프스터디 (사무엘하7장관련)
관념의 전환이 필요함을 느꼈다. 엡4:11-12, 15-16절을 통해 몸의 건축이 은사있는 자들과 온전케된 성도들을 통하여, 머리로부터오는 그 풍성한 공급을 해주는 마디와 분량에 따라 기능발휘하는 각지체들을 통하여 이루어지는줄로만 알았다. 이것이 바로 다윗의 고백과도 같은 것임을 깨달았다. 주님의 궤가 장막에 거하므로 내가 주님을 위해 집을 지어야겠다. 하지만 사무엘하7장에서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해 집을 지으실것을 말씀하신다. 엡3:17에서처럼 그분이 우리 마음에 그분의 거처를 건축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이다.
주님이 건축하는 것이다. 주님이 자라게 하시는 것이다.
다만 주님이 흘러나가실수 있도록 주님으로 더 채워지기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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