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나온 책인데

"교회생활을 위해 그리스도를 인격으로 취함" 3장을 읽고 느낀 점을 적어봅니다.

너무 실제적인 체험의 타탕으로 쓰여진 책이고 추구하면 좋을 것입니다. ^.^

에베소서 1장에서 사람의 영이 기능으로서

하나님의 지혜와 계시를 얻는데 사용되지만

에베소서 3장에서 사람의 영은 인격으로 사용됩니다. 

속 사람 안으로 강권케 되어 그리스도가 거처를 정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인격으로 취하기 위해서

우리의 영은 기능에서 인격으로 전진해야 합니다.  

타락한 사람은 혼이 인격이 되고 영이 기능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합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우리의 옛 사람인 혼이 십자가에 못박혔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기능으로서의 혼을 못박았다는 뜻이 아니라 혼을 인격으로 한 옛 사람을 못박았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기능으로서의 우리의 혼은 여전히 주님을 표현하는데 사용되어야 하고

인격으로서의 우리의 혼은 십자가에 못박힌 곳에 두어야 합니다. 

한자에서 혼(魂)은 귀신 귀(鬼)와 말한다는 의미의 운(云)의 합성어입니다.

즉 혼이 인격으로 활동할 때 그것은 귀신이 말하는 것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혼이 인격으로 말하려 할 때 "귀신아, 넌 말하지 말라"고 말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타락한 후 사람의 영은 기능이 되었었지만 구원받은 후 인격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인격으로 삼는 길은 우리의 영을 사용하여 "오, 주님"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의 인격으로 삼은 혼을 죽음에 넘기고 영 안에서 그리스도를 인격 삼기 원합니다.

그리스도를 능력으로만 취하는 사람은

집회를 하고나서도 여전히 화를 낼 수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인격으로 취하는 사람은 

화를 내려는 옛 사람에 대해 죽게 된다. 

아멘..

그리스도를 능력으로만 취하지 않고 인격으로 취하는 훈련하기 원합니다. 



tim222: 책좋아하는 사람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