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과 기도
복음이야기
2011-10-21 , 조회 (951)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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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도무지 주님이 제 안에서 사는 것 같이 느껴지지 않아서
주님께 이렇게 여쭤 보았습니다.
주님 제 안에서 사십니까? 주님 이 길이 맞습니까?
그런데 주님께서 저에게 어떤 소책자를 읽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자주 이런 상태에 빠져서는 안되겠지만,
한번쯤은 우리 안에서 이런 질문이 있을 것입니다.
독교가 온 세상에 확산되었지만
자신의 눈으로 예수님을 실제로 지켜보았다고 말하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다.
기독교가 지구상에 그렇게 편만함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이 이 세상에서 감추어진 분이라는 것은 놀랄 만한 사실이다.
형제 자매들이여,
그것이 여러분에게 놀라움과 충격을 주지 않는가?
주 예수님을 믿느냐고 묻는다면,
여러분은 "물론입니다" 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주 예수님을 사랑합니까?" 라고 물으면,
여러분은 "예, 그렇습니다" 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러면 이방인들은 여러분에게
"어느 곳에서 그분을 만났습니까?" 라고 물을지도 모른다.
그들이 이러한 질문을 제기할 뿐 아니라 여러분도 자문해 볼 것이다.
 
나는 이십여 년 전에 내가 속임당했는지를 의심해 본 적이 있다.
나는 예수님을 극도로 사랑했고 진정으로 그분을 믿었지만
그분을 결코 본 적이 없었다.
"사람들의 영향을 받은 것은 아닐까?
내가 본적도 없는 사람을 어떻게 사랑할 수 있는가?
내 분으로 결코 본 적이 없는 사람을 어떻게 믿을 수 있는가?"
나는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러난 놀랍게도 내가 의심하고 있는 바로 그때,
나는 무릎을 꿇고서
"오, 주 예수님, 당신이 너무나 좋습니다.
당신은 너무나 신뢰할 만한 분이십니다." 라고 기도하고 있었다.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동안에도 나의 생각은 여전히,
"아마 내가 속았던 것일 거야,
어디에 예수님이 계시는가?
내가 예수님을 본 적이 있는가? 라고 말하고 있었다.
그러나 내 생각이 줄곧 이렇게 질문하고 있는 동안에도
나의 마음은 "오, 주 예수님, 내가 얼마나 감사를 드려야 할지!
당신은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이제 나의 중보자로 하늘에 계시며
당신의 성령은 내 안에 계십니다." 라고 말하고 있었다.
 
생명의 두 흐름,
곧 의심하고 있는 겉 사람과 기도하고 있는 속 사람을 보라!
종종 이러한 두 체험이 동시에 일어나는 것이 놀랍지 않는가?
- 자신을 숨기시는 하나님에서 -
질문, 겉사람, 속사람, 기도,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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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양신부
저도 믿음 생활 하기시작하던 초기때는 마음으로 주님을 사랑 하며,
사랑한다고 고백 하면서도..
또 한면으로는 정말 이러다가 주님 오신다는
그날이 없으면 어쩌지? 라고 의심할때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분명 사탄의 속임수 였으며 두생명을 산다는 증거 였겠지요~
순수한마음
아멘! 어린양 신부님!
이런 의심이 계속되어서는 안되겠지만,
주님에 대한 우리의 믿음과 사랑이 더 견고해지는 계기가 되기 원합니다.
우리 속사람은 내 안에 계신 주님께 기도하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