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런던서 공개...S펜 눈길
컴퓨팅
2011-10-28 , 조회 (1279)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지난 'IFA 2011' 행사에서 처음 선보여 관심을 모았던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가 영국 런던에서 27일 오후 7시(현지시각)에 월드투어 행사를 통해 공개됐다.

갤럭시 노트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중간 개념의 제품으로, 5.3인치 풀 터치 화면을 장착했으며 디지털 'S펜'을 이용한 필기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S펜을 활용한 다양한 기능으로는, 일정·메시지·이메일 등에서 S펜으로 메모를 작성하고 공유할 수 있는 'S메모', 사진과 동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포토에디터'·'비디오메이커' 등이 기본 탑재된다.

또한, 섬세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옴니스케치(OmniSketch)', 워드·PPT 문서에 하이라이트 표시가 가능한 '수너 워크플레이스(Soonr Workplace)', 여러 가지 배경과 말풍선 등을 활용해 나만의 만화책을 만들 수 있는 '코믹북(ComicBook!)' 등 다양한 S펜 특화 애플리케이션을 삼성앱스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삼성앱스 내 S펜 기능 특화 애플리케이션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S초이스'라는 별도 아이콘을 바탕화면에 탑재해,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다양한 S펜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갤럭시 노트 전용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도 연내에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주요 사양을 살펴보면, 고화질의 'HD 슈퍼 아몰레드(AMOLED)'를 탑재했고, 1080 풀 HD 동영상 녹화를 지원한다. 두께는 9.65㎜, 무게는 178g이다.

안드로이드 플랫폼 2.3(진저브레드)에 1.4GHz 듀얼코어 AP, HSPA+와 4G LTE 초고속 통신 지원, 최대 32GB 외장 메모리, 800만 화소 카메라, 고도계(Barometer) 등 을 포함하고 있다.

갤럭시 노트는 27일 영국을 시작으로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주요 국가와 중국, 두바이 등 세계 70여개 국에 잇따라 발매될 예정이다. 국내에는 SK텔레콤을 통해 LTE 모델로 다음 달 중 출시된다.

이날 행사에는 취재진과 업계 관계자 500여 명이 몰려 갤럭시 노트 발표 프리젠테이션과 갤럭시 넥서스비디오 소개 영상 등을 지켜본 뒤, 체험 행사에도 참여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삼성 투모로(Tommorow)' 블로그를 통해 한국시각으로 28일 오전 3시에 런던 행사를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중계했다.



갤럭시노트

트랙백:  수신불가
추천 스크랩 전체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