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은 종교의식이다!
건강
2011-10-31 , 조회 (535)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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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blog.chch.kr/saileryu/34131.html

건강검진은 종교의식이다.

 
1)건강검진은 일종의 의식이다.

 

병에 대한 자각 증상이 없다면 굳이 건강 검진을 받을 필요가 없다. 설사 자각 증상이 있다 하더라도 건강 검진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건강 검진이란 진찰실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처방전이나 전문의에게 의뢰하는 소개장을 받아 진찰실을 나올 때까지, 그 모든 것이 정해진 순서대로 이루어지는 하나의 의식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의사에게 몸을 맡긴 채 의사의 지시에 따르는 것은, 그 나름대로는 좋은 일이다 .

검사를 받으면 받을수록, 그 검사가 철저하면 철저할수록 몸은 좋아질 테니 말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렇게 믿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의사의 진찰은 절대적으로 신뢰할 만한 것이 못 되기 때문에 한 번쯤 의심을 가져봐야 한다. 진찰에는 늘 위험이 동반되고, 별것 아닌 것처럼 보여도 몸에 해를 끼치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2)건강 검진에 얽힌 환상

 

의사가 건강 검진의 중요성을 선전하기 시작한 것은 세계 대공황에 즈음해서이다.

치료를 하는 데 너무 이르다는 것은 없노라고 의사는 말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도 조기 발견,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믿고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사실을 분명히 인식해야만 할 것이다.

환자가 병원에 찾아온다. 의사 쪽에서 보면 그것은 '치료해주십시오'라는 의사 표시를 하는 것이다.

즉 진통제 투여부터 수술에 이르기까지 치료 일체를 희망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환자에게 있어 더욱 불행한 일은, 의사가 수많은 치료 메뉴 중에서 보다 극단적인 치료 방법을 택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그 경향이 지나쳐, 환자의 상태는 안중에도 없이 불필요한 치료를 무리하게 행하려드는 의사도 있을 정도이다.

의사 중에는 '그냥 놔두면 자연히 낫는 병이지만 환자가 치료해달라고 간절히 원하니까'라고 환자 핑계를 대는 의사도 있다. 이런 의사는 걸핏하면 환자가 항생제를 요구한다거나, 관절이 아프다고 극약인 소염 진통제를 원한다거나, 혹은 10대 젊은이가 여드름이나 뾰루지를 고쳐달라며 호르몬제를 원한다고 말한다.

이런 경우 의사들이 순순히 책임을 인정할 리가 없다. 환자가 원하는 것은 정성이 담긴 치료와 자연 치유를 중요하게 여기는 치료이고, 약에 의존하지 않는 치료에 관한 정보 제공이다. 하지만 의사는 이러한 것들을 배려하지 않는다.

 

<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어느 의사의 고백)>중에서 -로버트 S.멘델존(소아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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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가나
맞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