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벌, 자녀들의 체벌문제 /워치만니
성도들의 삶과 누림
2011-11-21 , 조회 (469)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카페 > 사랑이자라는정원
원문 http://cafe.chch.kr/gardens/54164.html

자녀들이 잘못을 범했을 때 벌을 내리지 않는 것은 그릇되므로 반드시 벌을 내려야 한다.

(1) 자녀들 때리기를 두려워해야 함

그러나 벌 주는 것은 가장 어려운 일이다. 부모 된 자는 마땅히 자기 부모 때리기를 두려워하는 것처럼 자기 자녀 때리기를 두려워해야 한다. 자기 부모를 때릴 수 있는 자녀는 하나도 없다. 자기 부모 때리는 것처럼 자기 자녀 때리기를 두려워하기를 배우라.

(2) 때려야 함

그러나 또 한면에서 때려야 한다. 잠언 13장 24절은 이렇게 말한다

『초달을 차마 못하는 자는 그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근실히 징계하느니라』.

이것은 솔로몬의 지혜이다. 부모는 마땅히 회초리로 자녀를 때려야 하므로 때리는 것은 합당하다.

(3) 옳게 때려야 함

때리되 옳게 때려야 한다. 결단코 성질을 부리고 화를 내면서 때리지 말라. 어느 누구도 화를 내면서 아이를 때릴 수 없다 화를 내면서 때린다면 당신에게 문제가 있다. 만일 자녀들이 문제를 일으킬 때 화를 내면서 때린다면 당신도 맞아야 한다는 것을 알라. 하나님 앞에서 당신의 화가 제해져야 한다. 당신에게 성질이 있을 때 결코 아이를 때릴 수 없다.

(4) 자녀들에게 잘못을 지적해 주라

어떤 일은 때리지 않고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그러나 아이에게 왜 맞아야 하는지를 보여 주어야 한다. 당신은 그를 벌해야 하겠지만 또 그의 잘못을 보여 주어야 한다. 매번 아이를 때릴 때에는 그에게 무엇을 잘못했는지를 보여 주어야 한다. 매로 그의 과오를 막아야 할 뿐 아니라 또한 어떤 잘못으로 인해 매를 맞아야 하는지를 설명해 주어야 한다.

(5) 때리는 것은 대사(大事)이다

결코 아이를 때릴 때 예사로 하지 말라. 당신은 아이 때리는 것을 대사로 보아야 한다. 그래서 온 식구들 곧 어른이든 어린애든 다 한 자리에 모아서 알게 해야 한다. 아버지나 어머니가 자기 아이를 때리는 것은 의사가 환자를 수술하는 것과 같아야 한다. 화가 난다고 해서 칼로 한번 도려낼 것이 아니라 그 문제를 처리해야 한다. 그러므로 당신에게 화를 없애야 하고 마음을 가라앉게 해야 한다. 마음을 가라앉히지 않고 화를 내면서 아이를 함부로 때릴 수 있는 부모는 없다. 한면에서는 아이의 잘못을 보여 주어야 하고 또 한면에서는 자신에게 화가 없어야 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내가 한 가지 제의한다면, 당신이 채찍을 손에 쥐고 있을 때는 아이가 크게 잘못했을 때여야 하고, 또 한면으로는 그의 형더러 뜨거운 물을 준비하라 하고 여동생더러 수건을 준비하라고 하라. 그로 자기의 잘못을 알게 하라. 잘못한 일에 대하여는 엄중한 벌을 내리고 매질을 해야 한다. 잘못을 범했을 때에는 도망가거나 벌을 피하는 것이 다 틀린 것임을 알게 하라. 사람이 죄를 범할 담력이 있다면 벌을 받을 담력도 있어야 한다. 『네가 잘못했기 때문에 나는 도리 없이 너를 때려야 한다. 이렇게 너를 때리는 것은 너희 잘못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너를 두세 번 때려 줄 것이다.』 어쩌면 아이의 손이 멍들고 퍼렇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형을 시켜 동생의 손을 피가 통하도록 뜨거운 물에 담그게 하라. 한동안 담근 후에는 수건으로 잘 닦아 주라. 이것을 예식같이 행하라. 아이들에게 가정에는 사랑이 있을 뿐 미움이 없음을 보여 주라. 나는 이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오늘날 많은 벌은 대개가 화의 표현이거나 미움의 표현일 뿐 사랑의 표현이 아니다. 당신이 자녀를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을 누가 믿겠는가! 나는 믿지 않는다. 당신은 그들로 하여금 잘못이 어디에 있고 아버지의 매질에는 미움이 없다는 것을 알게 하라. 당신은 자녀를 때려야 하겠지만 때린 후에는 친히 그를 침대로 데려가 재우라. 사건이 너무 심각할 때에는 어머니나 아버지가 대신 두 대쯤 맞아 줄 수도 있다. 아이에게 말하라. 『이 일은 너무 심각해서 다섯 대 맞아야 한다. 한꺼번에 맞으면 견딜 수 없기 때문에 엄마가 대신 두 번 맞아 주고 아빠가 한 번 맞아줄 것이니 너 자신을 스스로 두 번 때려라.』 그로 하여금 그 일이 심각하고 대사인 것을 알게 하라. 이럴 때 장래 그는 일생토록 그것을 기억하고 함부로 범죄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사람의 성질에서 비롯된 가르침이 아니라 주님의 교훈이다. 당신의 성질에 속한 징계가 아니라 주님의 징계이다. 그러므로 나는 모든 부모의 성질을 반대한다. 부모의 성질은 모든 자녀의 미래를 망쳐놓는다. 부모는 자녀들에게 참된 벌을 주어야 하고 또한 그리스도인 가정답게 사랑으로 품는 것을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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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목련
어린 자녀들을 키우고 있는 형제로, 너무나 실제적인 부분에 대한 말씀입니다.
정말로 아멘이며, 자신을 반성하고, 위의 말씀과 같이 행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진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