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 발람의 교훈
회복이야기성경
2011-12-08 , 조회 (3328)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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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발람의 교훈(민22-2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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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의 세 문지기들을 패배시킨 후 이스라엘 자손들은

요단을 건너 좋은 땅으로 들어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대적은 이스라엘에 대해 싸우는 방식을 바꾸었습니다.

모압 왕 발락은 군사적으로나 정치적으로는

이스라엘을 패배시킬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이제는 종교적인 방식으로 이스라엘을 파멸시키고자

선지자 발람을 매수하였습니다.


발람은 모압 왕이 이스라엘을 저주하기 위하여 고용한

유브라데 강가의 브돌 사람이며, 하나님의 백성들을 넘어지게 했던

이방 선지자였습니다(민22:4-6).

발람은 선지자였지만 좋은 의미의 선지자는 아니었습니다.

그는 돈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말하도록 고용된 선지자로서

처음에 이것은 하나의 행위였지만 결국 거기에는

하나의 교훈, 즉 발람의 교훈이 산출되었습니다(계2:14).


만일 누가 직업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하기 위해

고용된 사람들이라면 감히 솔직하게 말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들은 세속적으로 발람의 역할을 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돈은 발락의 수중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발락을 즐겁게 하기 위해 무언가를 말해야 합니다.

이것이 모압 여자들을 이용하여 이스라엘 백성에게 영적인 간음과

재앙을 가져오게 했으며 우상숭배를 초래했습니다(민25:1-3, 31:16).


주님을 섬기는 자들이 돈의 영향력을 뿌리치지 못한다면

결국 불의의 삯을 사랑하므로 바른길을 버리고

어그러진 길을 간(벧후2:15, 유11절) 발람을 닮게 될 것입니다.


발람은 발락의 악한 의도가 하나님의 백성들을 손상시키는

것임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들과 함께 갈 것인지,

가지 않을 것인지를 하나님께 구할 것이라며 발락이 보낸

장로들과 귀족들을 그의 집에 유숙하도록 했습니다.

어찌 보면 발람은 아주 영적인 것 같아 보입니다.

그러나 발람은 분명히 잘못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이미 발락의 악한 의도를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비록 그 일이 잘못된 것임을 알고 있으면서도

주님께 그것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여쭈어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주님의 뜻을 구하는 것 같지만

발람이 자신을 속였듯이 우리 스스로를 속이는 것입니다.

발람은 사실상 자기기만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때는 나귀가 입을 열어 말을 한다 할지라도

당연히 돌아서야 할 길인데도 불구하고 돌아서지 못하고

결국 여호와를 바알과 함께 섬기는 혼합의 제물을

드리게 되는 것입니다(민22:41-23:1-2).


발람은 발락을 즐겁게 하고 더 많은 돈을 받기 위해

그의 마음속에 이스라엘을 저주하고자 하는 갈망과 의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을 감찰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은

발람에게 말할 것을 가르쳐 주셨으며

열방들 앞에서 이스라엘의 자손들을 축복하시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발람은 미디안과의 전투에서 승리한 이스라엘이

미디안 다섯 왕을 죽일 때 함께 죽임 당했습니다(민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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