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밀한 말씀하심에
하루하루
2011-12-12 , 조회 (345)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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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예전에 썻던  글이 생각이 났다 
'나를 머뭇거리게 하는 것들'....이라는
소돔성의 룻에 처에 관한 글이다
내가 그 정도 일줄은 몰랐는데 
내가 얼마나 세상에 마취되어 있는지를 보여주셨다.

나는 TV에 나오는 다큐멘터리 영상물들을 좋아한다
실지로 여행을 갈 기회가 많지 않아서 
해외 여행프로그램도 좋아한다 
그래서 가끔 집에 있을 시간에는 TV채널을 돌려 이런 류의 프로그램을 찾아보기도 한다
그런데 어느날 부턴가  내가 거기에 그치지 않고 TV드라마도 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확실히 이런 종류는 중독성이 있다 
어쩌다 한번 본 것에 끝나지 않고 다음에 어떻게 되었을까? 하여 
나도 모르게 다음 그 시간대에 또 그 프로그램을 기억하고 있는것이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제 안에서 작고 세밀한 말씀으로 
이런 것에서 분별하기를 말씀하셨다
그럴때 마다 계속 내가 이기고 있는것이다
더구나 요즘 말씀은 우리 자신에서 나와서 삼일하나님안으로 들어가라는 것이다
이것에 대하여 신언도 하였다 
그런데 정작 나는 삼일하나님에게서 나와서  TV안으로 들어가 있는것이 아닌가...

요즘 풀리지 않고 오히려 꼬이다 못해 수렁으로 들어가는 듯한 환경이 있다
처음에는 근심과 걱정을 온 몸(더 많은 노력)과 생각으로 해결하려다 보니
온 몸이 완전 무너지는  상황에 이르렀다.
결국 주님앞에 나아가는 길 밖에는 길이 없음을 알게 되었다
어디서 부터 잘못되었는지  빛 비춰 주시라고 기도한다
내가 주님께 돌이킬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겠지만 
제일 먼저 비춰주시는 것은  세상에 너무 마취되어 있는 나 자신을 보여주신것이다

주 예수님!
저는 아무것도 장담할 수 있는것도 없습니다
그저 저를 긍휼히 불쌍히 여겨 달라고 구합니다
물질에 대하여 너무나 대충 살았던 제 자신을 용서하여 주소서
약정헌금에 대하여도 신실하지 못하였던 자신을 용서하소서!
한부분 한부분을 새롭게 하여 주소서!
진실하지도 정확하지도 세밀하지도 못한 제 성격을 용서하시며 새롭게 세워 주소서!
제 안에 높아진 것들을 다 용서하여 주소서!
지체들에 대하여 함부로 판단한것들을 용서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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