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각 사람이 주님 앞에서 어떤 유용성을 갖고 있는가?
아마 우리는 매우 열성적이고 주님을 추구하며 항상 집회에 참석하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의 손에서 어떤 유용성을 갖고 있는지
스스로 물어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스스로 자신이
주님의 손에 어떤 유용성이 있는지 대해 잘 알지 못할 것이다.
그것을 안다 하더라도 그들의 몸에서 실제적으로
그 기능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을 것이다.
그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문제는 우리가 절대적으로 주님을 사랑하지 않고,
철저하게 헌신하지 않았으며,
장래를 포기하지 않았고,
자아가 파쇄되지 않았으며,
육체가 처리받지 않은 것이다.

만약 어떤 사람이
참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완전히 헌신하며,
앞날을 버리고,
파쇄와 처리를 받아들인다면,
결국 그 안에 계신 그리스도는 지위를 얻으시고
출구를 갖게 되실 것이며,
그는 그분을 표현해 낼 수 있을 것이다.
이때 그가 느끼든 못 느끼든 그의 몸에서 어떤 기능을 갖게 된다.

오늘날 교회 안에 부름받은 사람이 적고,
기능을 발휘하고 봉사하는 사람이 적으며,
주님께 쓰임받는 사람이 적은 유일하고 가장 큰 원인이 여기에 있다.

만약 우리가 이 다섯 가지 항목을 진지하게 훈련할 수 있다면
그리스도는 생명의 출구를 얻으시고 조금씩 살아 나타나실 것이다.
이럴 때 우리 모두는 주님의 손에 유용한 사람이 될 것을 확신한다.

우리들은 주님께서 구원받은 모든 사람들을 사용하신다는 것을 보아야 한다.
주님의 생명의 섬기는 생명이다.
이 생명이 우리 안으로 들어 올 때 우리는 섬길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많은 때 우리는 섬길 수 있는 상황을 나타내지 못한다.
이러한 상황은 격려해도 소용이 없고,
가르쳐도 소용이 없으며,
권면해도 소용이 없다.
반드시 안에 있는 생명이 나올 수 있는 출구를 찾도록 해야 한다.

                    -  주님께 유용하게 되는 길 제6장 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