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그분 밖으로 나가기 싫습니다
하루하루
2012-01-13 , 조회 (380)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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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춥네요...
방에 따뜻한  아랫목에만  있고 싶어 지네요
그것도 엉덩이가 데일 정도로  뜨끈 뜨끈한 곳에요....
그 느낌을 아는 사람은 이 추운날씨에 밖에 나가기 싫어지지요...

실은  날씨 얘기가 아니라 
주님을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에서 나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고...(고전1:30)
생명의 성령의 법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나를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하였기 때문입니다.(롬8:2)

등등의  성경 말씀을 대하면서
말주변이 없어서 글로서 이 느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모르지만
이 말씀을 먹고 누려보신분들은 대략 이해되실 것입니다

참으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만 있고 싶어 집니다

며칠 전에는  이 말씀들이 넘  좋아서 읽고 먹고 묵상하였는데...
그런데 돌아서서 5분도 채 안되어 업무적인 전화 한통화에
제가 그리스도 밖에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제 자신이 얼마나 형편없는 자인지
모순덩어리 인지
각종 질병이 가득한 자인지...
얼마나 아무것도 아닌 먼지에 불과한 자 인지...
주님의 보혈로 덮으심이 얼마나 필요한자 인지요....

이번주에는  제가 얼마나 율법안에 있는자인지를 보여주셨고
마르다처럼 마리아를 정죄하는 자인지를  보여 주셨습니다

오늘 아침에 요한복음 21장를 읽으면서
주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신것을 보고 낙심하여
이제 고기잡으러 가겠다고하는 베드로와 그 제자들...
예전에 그 고기잡이 전문가들이 밤새 한마리도 못잡다가
주님께서 오셔서 던지라하는 그쪽으로 그물를 던질 때 
백 쉰 세마리나 잡은 사건이며
정말 낙심하고 피곤하고 유구무언인 제자들에게  
생선과 떡를 공급하시는  주님을  보면서
제가 얼마나 주님 밖에서 헤매이는 자인지를 보여 주셨습니다

또한  어제와 오늘사이에 마음을 깊이 만진것은 
어떠한 것을  얻기 위해 내가 그만큼 
열심히, 부지런히 해야 한다고 생각 했었는데
그것은 나의 노력의 결과가 아니라 
모든 공급의 근원이 주님이시라는 것 이었습니다
그런다고 생활에 있어 아무것도 하지말고
주님 이름만 부르고 있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생활에서 내게 주어진 일을 최선을 다해 하지만
모든 공급의 원천은 주님이십니다

우리가 낙심하고 힘빠지고 화를 내고 자기 연민에  빠지는 것은 
내가 그만큼 주님 밖에 있다는 증거 입니다

저를 인하여 실족하는 이가 없기를 바라며
무엇을 하든지 주님안에 거하며 행하길 원합니다
그 안에 왕국에 속한 모든 풍성들이 가득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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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그리스도 안에" !!!
공급 잘 누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