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아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하였지만, 예수님의 영께서 허락하지 않으셨다.(행 16:7)
And when they had come to Mysia, they tried to go into Bithynia, yet the Spirit of Jesus did not allow them.(Act 16:7)
'성령' 은 신약에서 하나님의 영에 대한 일반적인 칭호이며 '예수님의 영' 은 하나님의 영에 대한 특별한 칭호입니다. 신약에서 생명 주는 영은 예수의 영이라고 불립니다(행 16:7). 그 영에 대한 특별한 칭호인 '예수님의 영' 은 인간 생활과 십자가의 죽음을 거치신, 인성 안에 계신 예수님과 관련됩니다. 이 칭호는 하나님의 신성한 요소 뿐 아니라 예수님의 사람의 요소, 그분의 인간 생활의 요소, 죽음의 고난의 요소가 그 영 안에 있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러한 모든 것을 포함하신 예수님의 영은 사도들의 복음전파, 곧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하여 그들 가운데서 고난의 사역을 수행하는 데에 필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