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훈련 간증문
다음세대
2012-02-02 , 조회 (1828)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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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주 어릴 때 부터 부모님과 함께 교파 생활을 하다가 일곱살 때 회복되었습니다.
외숙모께서 부모님을 회복시키셨고
저는 자연스레 부모님을 따라 교회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중고등부 시절 동안 **에서 생활하다가 대학을 서울로 가게 되면서 자매집 생활을 하게 되었고 현재 서울 **지역에서 교회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 겨울 대학교 3학년을 마치고 휴학을 할지 아니면 계속 학교를 다닐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너무 바쁘게 학교 생활을 하느라 몸도 많이 지치고
조금 쉴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휴학을 하면 무엇을 할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고민 끝에 1년 휴학 후 복학하여 더 많은 준비를 하여 좋은 직장을 가져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올해 1월에 있었던 훈련졸업집회를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엄마 졸업집회를 참석하려고 갔다가 얼떨결에 전시간 훈련 졸업집회도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아! 내년이 내가 헌신했던 17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날 집회는 제게 많은 누림을 주었습니다.
훈련생 형제 자매들의 찬송, 짧은 간증들이 제 마음을 만지고 돌이키게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17기 훈련에 헌신할까?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훈련에 대한 부담을 갖게 되었고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정의 경제 상황이 별로 좋지 않았기 때문에 취직에 대한 부담을 쉽게 내려 놓기가 힘들었습니다. 고민하던 중에 부모님과 교통하고 기도 할 때 휴학 후에 훈련을 받아야 겠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지금이 아니면 훈련 받을 기회가 다시 오지 않을 것 같았고 지금 시기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주님을 붙잡고 싶었습니다.
휴학하는 과정 가운데 저에게 주어진 크고 작은 환경들을 통해 훈련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에 대해 주님께서 많은 빛비춤을 주셨습니다.
또 지체들과의 교통가운데서 많은 격려를 받았습니다. 지난 3년간으로 자매집 생활을 통해 주님께서 훈련을 위해 제 자신을 예비해 놓으셨다는 느낌이 있었고 감사했습니다.
 
 2년간의 훈련 일정 가운데 자신을 열고 모든 인도에 순종함으로 생활 가운데서 작은 것 부터 배우기 원합니다.
특별히 생활 가운데서 주님과 개인적으로 교통하고 접촉하는 것을 훈련하고 싶습니다.
훈련 졸업 후에는 다시 복학을 할 예정입니다.
캠퍼스 안에서 지체들과 주님을 추구하고 신입생들을 목양하고 싶습니다.
교회와 주님의 필요에 따라 움직이기 원합니다.
졸업 후에는 무엇을 할 지는 훈련 안에서 기도 해보고 주님이 주시는 빛비춤에 따라 어린양의 인도를 따르겠습니다.

훈련, 간증문, 대학, 졸업, 취직, 자매집,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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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열매
아멘!
젊은 날 주님께 헌신한 자매를 축복하시고
인도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순수한마음
아멘! 감사합니다. 자매님의 훈련 여정을 주님이 함께 축복해주시기를...
nj
아멘, 할렐루야!
순수한마음
아멘! 할렐루야~~
pkh
저도 딸을 두고있는 부모로서 자매님의 간증문을 보고 감동 받았습니다.
저의 딸은 현재 부산교회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세상의 누림을 떨쳐 버리지못해
훈련에 대한 부담은 없는데 오빠는 18기에 헌신을 했거든요.
다만 부모로서 딸도 주님께 매혹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어요.
자매님의 헌신의 첫 발걸음이 주님께서 보시기에
아름답고 보배로운 길이라는 것을 훈련을 통하여 계시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순수한마음
형제님! 주님께서 기억하시고 헌신의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저도 기도하겠습니다.
한국 땅에 있는 젊은이들을 주님이 더 사로잡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