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에서 문자로 쓰인 내용을 말로 소리 내 읽는 기능으로 TTS(Text-to-Speech)가 있다. 내가 PC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사용한 지는 꽤 되었는데, 오랜 전부터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TextAloud이다.
영어든, 한국어든 목소리를 개별 구매해 넣으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나꼼수(나는 꼼수다)에서도 같은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기계음이지만, 비교적 자연스럽다. 내가 아주 좋아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TextAloud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PC에서 사용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TTS를 사용할 수 있다. 그 대신 유료의 프로그램과 유료의 목소리를 구매해야 하는데, 구글 크롬(Chrome)을 사용한다면 웹 브라우저에서 TTS 기능을 쓸 수 있는 확장이 있다. SpeakIt!이라는 이름의 확장으로 네트워크에 연결된 상태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구글 번역의 TTS 기능을 연동해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단축키도 사용할 수 있지만, 웹 서핑을 하다고 음성으로 듣고 싶은 텍스트 부분을 선택하고, 확장 아이콘을 클릭하기만 하면 된다.
영어는 영어로, 한국어는 한국어로, 중국어는 중국어로 읽는다.
사용 예는 다음 동영상을 참고한다.
크롬 확장이므로, 크로뮴(Chromium), 쿨노보(CoolNovo, 구 크롬 플러스(ChromePlus))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원문출처 : http://pakcw.cafe24.com/2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