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은 만유를 포함한 약이심
하나님의 경륜
2012-02-22 , 조회 (1778)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그러므로 형제님들, 우리는 육체에 속하여 육체를 따라 살지 않아야 할 의무가 있는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이 육체를 따라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지만, 그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 것입니다.(롬 8:12-13)

So then, brothers, we are debtors not to the flesh to live according to the flesh; For if you live according to the flesh, you must die, but if by the Spirit you put to death the practices of the body, you will live.(Rom. 8:12-13)

오늘날 사람들은 의약 분야에서 많은 약품을 개발했다. 그중에는 여러가지 요소가 복합되어 단 한 번의 복용으로 그 모든 성분을 투여할 수 있는 약들이 있다. 비록 한포의 약이지만 그 안에 들어있는 어떤 성분은 세균을 죽일 수 있고, 다른 성분은 신경을 안정시키며, 또 다른 성분은 영양을 공급하여 몸에 활력을 줄 수 있다. 이것이 모든 성분을 포함한 한 포의 약이다. 여러분은 성령께서 세상에서 가장 좋은 약이시라는 것을 알고 있는가? 단 한포의 약으로 우리의 모든 필요가 넉넉히 채워질 수 있다. 아버지와 아들의 모든 어떠함과 모든 소유가 이 놀라운 영 안에 다 포함되어 있다. 얼마나 많은 요소가 이 한포의 영 안에 다 포함되어 있는지 상상해 보라. 신성과 인성, 세상에서 겪은 앉으심이 다고난의 인생과 죽음의 놀라운 효능, 부활과 승천과 보좌에 포함되어 있다.

이것이 어떤 약인지 상상할 수조차 없다. 그러나 주님을 찬양하자! 우리는 매일 이 약을 누릴 수 있다. 이 세상의 어떤 과학자나 의사라도 이 놀라운 약을 분석할 수 없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 자신을 우리 속에 분배하는 하나님의 경륜이다. 당신은 약한 형제인가? 여기에 놀라운 약, 즉 하나님의 강한 능력으로 당신에게 힘을 주는 놀라운 약이 있다. 당신은 괴로워하고 있는가? 이 약속에 치료가 있다. 한 포의 성령께서 당신의 모든 문제를 치료하실 것이다. 젊었을 때 나는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으므로 자신을 죽은 사람으로 여겨야 한다고 배웠다. 그래서 나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늘 긴장하며 자신을 죽은자로 여기려고 애썼다. 그러나 내가 그렇게 할수록 나는 더욱 살아났다.

그것은 잘못된 방법이었기 때문에 통하지 않았다. 수년이 지난 어느 날 주님은 나의 눈을 여시어 그리스도의 죽음의 실재는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고 여기는 것에 있지 않고 성령을 누리는 것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셨다. 이것은 로마서 8장에 계시 되어 있다. 로마서 6장에는 단지 죽음에 대한 정의만 있으나, 로마서 8장은 그리스도의 죽음의 실재를 제시한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죽음의 효능은 성령 안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성령안에서 그리스도와 교통할수록 우리는 더 많이 죽게 된다. 한포의 만유를 포함한 성령 안에는 죽이는 요소가 있다. 우리가 성령안에 있을 때 자신을 죽은자로 여길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우리는 놀라운 한포의 약이신 그분을 누리기 때문이다. 이 약을 누릴 때 자연스럽게 우리 안에 있는 많은 병균들이 죽게 될 것이다.

전에 나는 어떤 형제를 미워한 적이 있었다. 그때 내가 들은 권면은 ' 미워하는 나' 는 십자가에 못 박혔으므로 이제 그 형제를 미워하지 말고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자신을 죽은자로 여기려고 애써 보았지만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오히려 자신을 죽은자로 여길수록 더욱더 그 형제를 미워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주님과 교통하고 있을 때 나는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었다. 얼마나 눈물을 흘렸던가! 나는 내 안에 죽이는 능력이 있고 그것이 나의 증오와 교만을 죽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눈물이 흘러 내리며 그 형제를 사랑하는 마음이 내 속에서 자연스럽게 솟아나왔다. 이것이 무엇인가? 이것이 한 포의 놀라운 약 속에 든 죽이는 요소, 즉 성령 안에 있는 그리스도의 죽음의 효능이다.

―하나님의 경륜, 제 2장 모든 필요를 충족시키는 영.

롬8장12절13절

트랙백:  수신불가
추천 스크랩 전체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