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은 내적인 생명이자 외적인 의복이심
하나님의 경륜
2012-02-23 , 조회 (1580)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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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또한 생수처럼 우리를 새롭게 하고, 힘을 주고, 속생명으로 채워주시는 생명의 영이시다(요 7:37- 39). 성령이신 주님은 또한 의복에 비유된다(눅 24:49).  의복은 능력과 권위를 나타낸다. 어떤 사람이 공적 임무를 수행하려면 제복이 필요하다. 제복을 입지 않고 평복을 입은 채 차도나  인도에  서 있는 교통 경찰을 상상해 보라. 누가 그를 교통 경찰로 여기겠는가? 그는 제복을 입지 않았으므로  권위를 상실한 것이다. 우리가 운전할 때 제복을 입은 교통경찰을 보면 즉시 조심스러워진다. 제복을 입을 때 그는 곧 권위로 옷 입은 것이다. 안에 계신 성령은 생명 공급이시며, 밖에 계신 성령은 권위의 제복이시다. 그분을 입을 때 우리는 우주에서 최고의 권위를 갖는다. 

 

 주님은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오셔서  그들을 향해 숨을 내쉬셨다(요 20:21, 22).  주님은  그 '호흡' 을 '성령' 이라고 하셨는데, 그 이유는 그분 자신이 성령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분으로부터 나온 것은 모두 성령이다. 우리가 아는대로 호흡이란 생명에 속한 것이며  생명을 위한 것이다.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성령의 호흡을  불어 넣으신 것은 그들에게 생명의 영을  나눠 주신 것이다. 주님께서 부활하신 그날, 제자들은 모두 그들 속에 생명의 영을 받아들였다. 그들은 안으로 생수를  들이마셨다. 그러나 그 당시 그들에게는 능력이 없었다. 아직 제복이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주님은 승천하셔서 우주의 머리와 권위로서 보좌에 앉으실 때까지 기다리라고 제자들에게 명하셨다(눅 24: 49). 

 

 승천하고 보좌에 앉으심으로  비로서 주님은 권위이신 성령 안에서 그분 자신을 부어주실 위치를 얻으신 것이다.  오순절날 성령께서 임하셨을 때 그분은 생명이 아닌 능력으로서 내려오셨다(행 1:8). 부활하신 날, 즉 생명의 날에 성령은 주님께로부터 나오셔서 생명의 호흡으로 제자들 속에 들어가셨다.그러나 오순절날, 즉 능력의 날에는 성령께서 승천하시고 보좌에 앉으신 머리로부터 나오셔서 봉사를 위해 제자들에게 권위를 주셨다. 이것이 바로 제복과 같은 능력의 성령이다. 어떤 교통경찰이  근무에 임할 준비를 한다고 가정해 보자. 근무를 시작하기전 그는 무엇을 하겠는가?  이른 아침에 먼저 기운을 차리고 힘을 얻기 위해 한두 잔의 음료수를 마실 것이다.  

 
그러나 음료수를 마신 것이 교통경찰의 임무를 수행할 자격을 갖게 하는가? 만일 그 경찰이 제복을 입지 않고 거리에 나가서  " 배가 부르니 이제 나는 교통 경찰이다." 라고 외친다면 누가 그를 인정하겠는가? 사람들은 그를 미친 사람이라고 말할 것이다. 그가 교통경찰이라는 것이 사실일지라도  제복을 입지 않고는 권위를 행사할 길이 없다. 제복을 입을 때 그는 비로서 권위의 힘을 갖게 된다. 일단 제복을 입고 거리에 나가면  모든 사람은 그를 교통경찰로 인정할  것이다. 우리는 이 제복을 무시할 수 없다. 이 제복은 정부의 권위를 대표한다. 그러나 또 다른 면에서 교통경찰이  아침에 아무것도 마시지  않는다면 힘이 없을 것이다. 제복을 입고  권위는 행사할 수는 있겠지만 속에는 힘과 활력이 없을 것이다.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내적인 충만은 있는데 외적인 제복이 없는 사람이 있고, 반면에 합당한 제복은 있는데 속이 공허한 사람이 있다. 우리에게는 안의 충만과 밖의 권위가 다 필요하다. 우리는 부활의 날의 성령을  우리 '안에' 있는 '생명' 으로 가져야 하며, 오순절날의 성령을 우리 '위에' 있는 '능력' 으로 가져야 한다. 성령의 충만은  내적으로 필요한 것이요, 성령을 입는 것은 외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우리에게 두 방면이  모두 있다면 우리는 안팎으로 성령과 연합하는 축복을 누릴 것이다.그러면 성령은 누구이신가?  성령은 바로 삼일 하나님의 실재이다.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되고 성령을 입을 때 우리는 삼일 하나님과 연합된다. 이것이 하나님의 경륜의 표적이다.

 

 ―하나님의  경륜. 제 2장 모든 필요를 충족 시키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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