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유를 포함한 그리스도
2012-02-25 , 조회 (1572)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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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월절 어린양으로부터 시작하여 계속해서 하늘에서 내려오는 만나를 매일 누리는 것은  그리스도를 누리는 것의 시작에 불과하다. 우리는 전진해서 성막으로 체현되고, 덮여 있는 그리스도를 체험하지 않으면 않된다(출 25 :10- 22). 궤란 무엇인가?  궤는 곧 하나님의 증거이다. 하나님의 증거란 단순히 하나님의 나타남이요, 하나님의 표현이다. 궤 안에는 십계명이 기록된 증거판이 있다. 십계명이란 무엇인가?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십계명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인상은, 십계명은 다만 하나님의 엄격한 요구라는 것이다. "너희들은 이것을 해야하고, 또 저것을 해야 한다. 너희들은 이것을 해서는 안된다." 이것이 일반적인 기독교의  가르침이 우리에게 심겨준 인상이다. 그러나 십계명의 본질적인 의미는 무엇인가?  얼핏 보면  십계명은 법이다.

 그러나 주된 의미는 그것에 있지 않다. 그것은 부차적인 문제이다. 일차적인 의미는 십계명이 하나님의 표현이라는 데 있다. 십계명은 곧 하나님의 나타남이다.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 우리는 십계명에 의해서 그것을 알수 있다. 여러분은 결코 하나님을 본 적이 없지만 여러분에게 하나님을 묘사해 주는 열 가지 말씀(출 34: 28)이 있다. 십계명에 나타난 하나님의 첫째 특징은 하나님께서 질투하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원하신다.하나님은 아무도 그분의 경쟁자가 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신다. 그분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다. 둘째로, 그분은 거룩하신 하나님이시다. 그다음에도 여러 가지 특징들이 있다. 그분은 사랑의 하나님이시요, 의로우신 하나님이요,신실하신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십계명은 감추어 계신 하나님의 묘사요, 표현이요, 나타남이다.

 십계명은 여러분에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알게 해주고 또 그분께서 어떠한 하나님이신지를 보게 해 준다. 그분은 질투하는 하나님이시다. 그분은 거룩하신 하나님이시며, 사랑의 하나님이시며, 의로우신 하나님이시며,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다. 이 십계명에서 여러분은 하나님의 본성을 깨달을 수 있다. 이 십계명이 법이라는 데에 지나친 주의를 기울이지 말라. 그것은 부차적인 것이다. 우리가 반드시 깨달아야 할 십계명의 첫째 의미는 그것이 영광스러우면서도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묘사요 하나님의 표현이요, 하나님의 증거라는 것이다. 이 십계명은 궤 속에 들어 있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분 자신을 그리스도 안에 넣으신 것을 상징한다. 십계명은 하나님의 증거이며  증거궤는 바로 그리스도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충만이 그리스도 안에 거한다.

궤는 두 가지 본성을 지니신 그리스도의 분명한 예표이다. 궤는 나무에 금을 입혀서 만들어졌다. 나무는 인성이요, 금은 신성이다. 그것은 신성과 연합된 육체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그림이다. 그리스도는 사람의 본성을 가지고 계시고, 동시에 하나님의 본성을 가지고 계신다. 즉 인성과 신성을 가지고 계신다. 그분은 궤이시다. 그러나 그분 속에는 하나님 자신이 계신다. 십계명이 궤 속에 들어있는 것과 똑같이  하나님의 모든 것이 그리스도 안에 들어 있다. 궤가 '증거궤' 라고 불린 것과 마찬가지로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나타남이요, 증거이시다. 이것은 유월절 어린양이나 매일의 만나 이상의 것이다.  이것은 견고하고 완전하며 충만한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나타남이요, 하나님의 표현이요, 하나님의 증거이다. 

하나님께서 어떠한 분이신가를  유월절 어린양으로 깨달을 수 있는가? 약간은 알 수 있을지 모른다. 매일의 만나로 여러분 안에 하나님의 본성이 새겨질 수 있는가?  그것은 다소 어려울 것이다. 나는 여러분이 아무 것도 알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것을 알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이다. 이제 궤로 와 보라. 그것을 깊이 생각해 보라. 그것을 읽어 보라 .즉시 여러분은 하나님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된다. 하나님은 질투하신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하나님은 의로우시다. 하나님은 신실하시다. 궤로 말미암아 여러분은 즉시 감추어 계신 하나님께서 어떠한 분이신지를  깨달을 수 있다. 그러나 여러분은 궤를 먹을 수 있는가? 궤를 마실 수 있는가? 그럴 수 없다. 

 그러나 이것은 그리스도의 또 다른 방면, 곧 그리스도의 보다 완전한 방면이다. 그리스도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표현이요, 나타남이요, 증거이시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유월절 어린양으로, 매일의 만나로 누리면서, 이 그리스도, (여러분이 이 단어를 사용하도록 허락 한다면) 더 큰 그리스도를 우리의 중심으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 우리는  증거궤, 곧 하나님의 표현과 나타남과 증거이신  그리스도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것은 정말로 더 큰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구속자이신 어린양을 소유하고 우리의 양식인  매일의 만나를 가지고 있어야 할 뿐 아니라, 우리의 중심으로서 증거궤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만유를 포함하신 그리스도. 제 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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