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심각한 문제를 대할 때는
주님의 인도를 구하기 위해 종종 필사적으로 기도한다.
그러나 영을 따라 행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 가운데 있거나
영적인 활동들을 하기 전에 기도하는 것과는 다르다.
영을 따라 행하는 것은
일상생활에서 모든 것을 영을 따라 행하는 것이다.
우리는 매순간,
곧 큰일만이 아니라
편지를 쓰거나 식탁에서 가족들과 대화를 하는 등의
작은 일에서도 영을 따라 행해야 한다.
어떤 일을 영을 따라 행할 수 없다거나
어떤 말을 영을 따라 할 수 없다면
우리는 그 일을 하지 말아야 하고 그 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그러한 생활이 부족하다는 것을 반드시 인정해야 한다.
집회 안에서나 혹은 큰 어려움을 대했을 때만
기도하는 것은 영을 따라 행하는 것이 아니다.
일상생활에서 영을 따라 행하는 것은
마치 우리가 호흡하는 것과 같아야 한다.
그리스도를 살지 않거나 영을 따라 행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영적인 활동들은 연극일 수 있다.
우리는 집회에서 사는 방식과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사는 방식이 달라서는 안 된다.
[영을 따라 행함으로 그리스도를 사는 것의 중요성 2장에서]
(박세준님 페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