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하나님의 아들의 죽음을 통해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다면, 이미 화목하게 된 우리는 더욱 그분의 생명 안에서 구원받을 것입니다.(롬 5:10)  
 
For if we, being enemies, were reconciled to God through the death of His Son, much more we will be saved in His life, having been reconciled, (Rom. 5:10)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하나님의 아들의 죽음을 통해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다면, 이미 화목하게 된 우리는 더욱 그분의 생명 안에서 구원받을 것입니다." (롬 5 :10).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영원한 심판과 형벌에서 구출되고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우리 밖에서 성취되어 우리를 객관적으로 구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그리스도의 부활 안에서 그분의 생명으로 말미암아 구원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거듭남의 단계에 머무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경륜의  성취를 위해 그분의 유기적인 구원이 우리안에 이루어 지도록,  주님이  우리를 새롭게하고 거룩케 하고 변화시키고 형상을 본받게 하고 영화롭게 하심에 있어 그분과 동역해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 안에서 주관적으로 우리를  구원합니다. 과거에 구원 받았으니  다만 고난이 속히 끝나기를 바라면서  주님 오시는 그날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매일 그분의 유기적인 구원을 체험하므로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수동적으로 앉아서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활발히  구원 받음에 의해 기다리는 것입니다. 신성한  생명과 본성으로 날마다 조금씩 적셔지고 침투되어 새롭게 되어야 합니다. 과거에 단번에 영원히 구원받았지만 유기적인 구원은 일생 매일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옛사람과 자아와 타고난 생명에서 기질적으로 구원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