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영과 혼의 분리
하나님의 경륜
2012-07-23 , 조회 (1878)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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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효력이 있으며 양날이 선 어떤 칼보다 더 날카로워서, 혼과 영 그리고 관절과 골수까지 찔러 쪼개고, 심지어 마음의 생각과 의도도 분별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히 4:12) 
 
For the word of God is living and operative and sharper than any two-edged sword, and piercing even to the dividing of soul and spirit and of joints and marrow, and able to discern the thoughts and intentions of the heart.(Heb. 4:12) 
    
그러므로 우리는 영과 혼(생각 감정 의지)을 분리시켜야 한다(히4 :12). 만일 우리가 영과 혼을 분리할 수 없다면, 결코 주님을 접촉할 수 없다. 그림을 보라. 만일 대제사장이 지성소를 찾을 수 없다면 하나님을 접촉하고자 하는 그의 노력은 결국 실패로 끝날 것이다.  먼저 그는 바깥마당에 들어가야 했고, 다음에는 성소로, 마지막에는 지성소로 들어가야 했다. 거기에 이르러서야 그는 하나님을 만나며 찬란한 광채를 발하시는 하나님의 임재의 영광을 볼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혼과 영을 분별해야 한다. 마치 뼈가 골수를 감추고 있듯이 혼은 영을 덮고 감추고 있다. 뼈를 보기는 쉬워도 속에 감추인 골수를 보기란 쉽지 않다. 만일 우리가 골수를 얻고자 한다면, 뼈를 부수어야 한다. 

 

 때로는 골수를 뼈에서 도려내지 않으면 안된다. 오! 우리의 영은 얼마나  혼에 견고히 붙어 있는지!  우리의 영은 혼 안에 숨겨 있고 감추어져 있다. 혼은 쉽게 인지(認知) 되지만 영을 알기는 어렵다. 우리는 성령에 대해서는 조금 알고 있지만 사람의 영은 모르고 있다. 그 까닭은 사람의 영이 혼 안에 감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혼이 파쇄될 필요가 있는 이유이다. 관절이 뼈중에서 가장 강한 부분이듯이 우리의 혼도 매우 강하다. 우리의 영은 혼에 덮여 있다. 날카로운 검인 하나님의 말씀이 영과 혼을 분리하기 위하여 혼을 찔러 쪼개야 한다.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 ...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 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치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 (히 4 :9, 11). 여기에서 안식이란 무엇인가? 그 의미를 알려면 구약의 또 다른 예표를 보아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 땅에서 구출된 뒤 가나안 땅에 들어갈 목적으로 광야로 인도 되었다. 가나안 땅은 만유를 포함하신 그리스도의 예표로서, 이스라엘 백성의 안식처였다. 그리스도는 가나안 좋은 땅이요, 우리의 안식이시다. 이 안식에 들어가려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야 한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오늘 어디에 계시는가?  그리스도는 우리의 영안에 계신다.

 

 애굽에서 구출된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한 채 여러 해 동안을 광야에서 방황했다. 이것은 무엇을 상징하는가?  그것은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구원받은 후 다만 혼에서 방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히브리서가 쓰인 이유는 많은 히브리 그리스도인들이 구원 받은후 다만 혼에서 방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히브리서가 쓰인 이유는 많은 히브리 그리스도인들이 구원은 받았지만 그들의 혼에서 헤매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광야에서부터 좋은 땅, 즉 그들의 영 안에 거하시는  그리스도 안으로 계속 나아가려고 하지 않았던 것이다. 우리는 혼 안에서 방황하지 말고 우리의 안식이신 그리스도께서  계시는 영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하나님의 경륜. 제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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