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은 사람을 "얻는" 것이 아니라 "낳는" 것
**하나님의 정하신길**
2012-08-14 , 조회 (381)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카페 > 하나님께서 정하신 길
원문 http://cafe.chch.kr/overcomer12/65008.html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의 유기적인 건축을 위해 유기적으로 일할 필요가 있다.
조직은 다만 사람이 수고하고 일하는 문제이다.
우리는 '사람을 얻고' 모임을 세우기 위해 나름대로 복음을 위해 수고할지 모른다.
그리고 심지어 그 모임에 많은 사람이 참여할지 모르지만,
그들은 생명에 대해서 전혀 모를 수 있다.


신약은 사도 바울을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의 본으로서 우리에게 보여준다.
바울은 생명의 방식으로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였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에게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버지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내가 복음으로써 너희를 낳았음이라" (고전4:15)
라고 말한다.

바울은 고린도의 성도들을 복음을 통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낳았기 때문에 그들의 아버지였다.
이렇게 복음을 전하는 일은 유기적이다.
복음은 다만 '사람을 얻는' 문제가 아니라 "사람을 낳는" 문제이다.
유기적인 건축의 첫째 단계는 사람을 낳는 것,
곧 신성한 생명을 죄인들 안으로 넣어주어
그들을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들과
그리스도의 몸의 유기적인 지체들이 되게 하는 것이다.

내가 사람을 얻기 위해 복음을 전하고
내가 전파한 말씀이 교리적으로 올바를 것일지는 모르지만,
그 안에는 많은 결핍이 있을 수 있다.

우리는 생명의 방식으로 복음을 전해야 한다.

생명은 그 영이신 그리스도 안에 계신 하나님이다.
이 생명이 우리 안으로 들어와 우리의 생명이 된다(골3:4). 


                
                         [오늘날 주님의 회복의 전진, 제3장에서]


트랙백:  수신불가
추천 스크랩 전체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