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사람을 이기는 것은 가능하지만
십자가에 못 박힌 사람을 이기는 것은 불가능하다.
원수의 공격을 피하는 유일한 길은
그에게 대항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로 가는 것이다.
사탄이 당신을 공격할 때 십자가에 가서 거기에 머물라.
그것이 당신이 해야할 일의 전부이다.
사탄은 십자가에 못 박힌 사람을 이길 수 없다.
십자가에 못 박힘은
부활 능력이 솟아날 근거를 제공한다.
따라서 우리는 대항할 필요가 없다.
사실, 기도하는 것조차도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십자가로 가서 거기 머물면서
십자가에 못 박힌 생활을 사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이렇게 한다면
신성한 생명은 해방되어 나타나게 될 것이다.
우리가 기꺼이 십자가로 가서 거기 머물고자 하는 한,
모든 것은 부활 능력 안에 있을 것이다.
이것이 그리스도와 그분의 부활 능력을 아는 길이다(빌3:10).
이것은 교리의 문제가 아니라 체험의 문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