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ly begotten Son, that every one who believes into Him would not perish, but would have eternal life.(Joh 3:16)  
 
사람은 어떻게 그리스도 안에 있을 수 있는가? 이것은 비밀스런 영적 문제이다. 사람은 육체의 출생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리스도 안으로 믿어 들어감으로써 그분 안으로 들어간다. 우리는 육체적으로 그리스도 안으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으로 믿어 들어간다. 이 구절에서 '안으로' 에 해당하는 헬라어 전치사는 침례와 관련해서 로마서 6장 3절과 갈라디아서 3장 27절에서 사용한 전치사와 동일하다. 여기서 이 전치사는 믿음에 대해 사용된다. 사람은 그리스도 안으로 침례 받아야 하는 것처럼, 그리스도 안으로 믿어 들어가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믿음으로 관계를 맺는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으로 믿어 들어간다. 사람이 그리스도 안으로 믿어 들어갈 때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고 영 안에서 그리스도와 관계를 맺기 시작한다. 그는 그리스도와 영적인 연합을 갖는다. 이것은 전구가 전기를 통해 발전소와 연결되는 것과 비슷하다. 전구는 전기 때문에  발전소와 연결되는 것이다. 우리가 일단 그리스도를 믿으면 그분의 영께서  우리 안에 오시고 우리를 그리스도께 연결 시키신다. 그리고 우리를 영 안에서 그리스도와 하나 되게 하신다. 우리는 믿은 그 순간부터 그리스도 안에 있다.(성경의 중점 진리 4, 41장) 
 
주님 안으로 믿어 들어가는(believe into) 것과 요한복음 6장 30절에서 주님을 믿는(believe) 것은 같지 않다. 요한복음 6장 30절에서 주님(랍비님)을 믿는 것은 그분께서 참되시고 실재하신다는 것을 믿는 것이지만, 이 절에서 주님 안으로 믿어 들어가는 것은 그분을 받아들여 주님과 하나로 연결되는 것이다. 요한복음 6장 30절에서 주님을 믿는 것은 객관적인 사실을 믿는 것이고, 이 절에서 주님 안으로 믿어 들어가는 것은 주관적으로 생명을 받아 들이는 것이다.(회복역,요 3:16절 각주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