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4장 3-7절
하나님의 경륜
2012-10-01 , 조회 (2051)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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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昏迷)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光彩)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느니라.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고후 4 :3- 7). 이 세상 신인 사탄이 믿지 않는 자들의 생각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 가 그들에게 비치지 못하게 한다고 말한다(고후4:4). 대적은 그리스도의 ' 영광의 복음' 의 광채를 두려워 한다.  4절의 '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 은 6절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 과 일치 한다. '보배' 란 질그릇인 우리 안에 자신을 비추신, 그리스도 안에 계신 하나님을 말한다. 하나님의 경륜의 핵심은 바로 하나님 께서 그분 자신을 우리 안으로 분배해 넣으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분 자신의 세 위격을 통해  그분 자신을 우리 각 부분에 분배해 넣으신다. 만일 우리가 성경을 주의 깊게 읽어 본다면 이것이 핵심이라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나는 주님의 자녀들에게 이것을 수천 번, 수만 번 말해야 한다는 부담을 갖고 있다. 온 우주 가운데 하나님의 뜻은  바로 그분 자신을  사람 속에 분배해 넣으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목적이 무엇인가? 그 유일한 목적은  사람이 그분의 용기(容器, 담는 그릇)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분 자신을 담는 그릇으로 창조하셨다는 것은  로마서 9장 21절, 23절과 고린도후서 4장 7절에서 분명히 나타난다. 우리는 단지 빈 용기이며, 하나님은  이 용기의 유일한 내용이 되기를 원하신다.

 

  예를 들어 병은 음료를 담는 데 필요하며 전구는 전기를 담는 데 필요하다. 전구가 전기를, 병이 음료를 담지 않는다면 그것은 의미가 없으며 아무 데도 쓸모가 없을 것이다. 사람은 하나님을 담도록 만들어졌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담지 않고 우리의 내용이신 하나님을 모른다면 우리는 아무 의미 없는 모순덩어리일 것이다. 우리가 얼마나 많은 교육을 받았든지, 어떤 지위를 가지고 있든지, 혹은 얼마나 많은 부(富)를 소유하고 있든지 우리는 여전히 무의미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을 유일한 내용으로 담도록 지어진 용기이기 때문이다. 용기인 우리는 하나님을 우리 안에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담고 하나님으로 충만해야 한다.

 

―하나님의 경륜. 제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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