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탐방(5) - 실로 (포이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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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8 , 조회 (979) , 추천 (1) , 스크랩 (0)

출처 카페 > 하나님께서 정하신 길
원문 http://cafe.chch.kr/overcomer12/66607.html


 

고대 실로 안내문

시대를 전환한 한나의 기도를 본받아
실로에서 함께 기도했다
실로는 사무엘이 자란 곳이기도 하다

실로에 관한 동영상을 보았다
법궤가 떠나자 실로는 쇠퇴하기 시작했다

실로 유적지 올리브유를 짜던 틀과 포도주를 만들었던
유적과 물을 보관했던 수즈가 남아있다


실로(Shiloh)는 벧엘 북동쪽 16km 지점에 위치한 오늘날의 키르벳 세일룬이다.
에브라임 산지에 있으며 벧엘과 세겜의 중간 지점어 위치한다(삿21;19).
실로는 고대로부터 세겜에서 예루살렘에 이르는 길목에 위치 하였기 때문에
팔레스타인의 교통 중심지 중의 한 곳이었다.

가나안 땅을 정복한 여호수아는 실로에서 열 두 지파에게 땅을 분배하였다.
실로가 위치한 산악지대는 에브라임지파에게 분배되었다.
이후 실로는 통일왕국 전까지 종교와 정치와 군사적인 중심지 역할을 담당하였다.

실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한 이후 회막과 법궤가 있었다.
그러나 사무엘 4장에 나오는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법궤를 빼앗기고 난 후부터는
이스라엘 역사의 종교중심지 로서의 영향력을 상실했다.

다윗이 왕권을 장악하고 예루살렘을 수도로 정하면서 실로의 위상은 더 저하되었다.
1948년 이스라엘이 독립된 후로 실로에 정착하여 살기 시작했다.
1979년 이스라엘 정부는 실로를 공식적인 이스라엘 영토로 인정하고
교육시설과 편의시설을 설치하였다.

실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 사이에 체결한 오슬로 협정에 따라
현재 팔레스타인 자치기구인 요르단 서안지구(웨스트 뱅크)에 속한다.
실로에는 유대인들의 회당이 여러개 있고
성경의 성막을 복원시킨 미시칸 실로회당도 볼 수 있다.
실로에는 돌무더기로 된 사각형 모양의 집터가 있다.
이곳이 실로의 장막성전이 있던 곳이다 .

실로는 여호수메시아 때 정치 종교의 중심지가 되었으며(수22;9,12)
이곳에서 마지막 일곱지파가 땅을 분배받았다.
사사시대에는 실로에서 매년 여호와의 절기를 지켰다(삿21;19).
다른 지파와의 전쟁으로 아내를 얻지 못했던 (삿21;7) 베냐민지파 사람이
절기 때 이곳에서 춤을 추던 실로 여인들을 납치하여 아내로 삼았다(삿21;20-23).

여로보암이 왕이 될 것을 예언한 선지자 아히야는 실로 출신이었으며 여로보암의 아내가
병든 아들이 어떻게 될지 물으러 간 곳도 실로였다(왕상14;2-4).

창세기 49장 10절의 실로가 오기까지는 몇 가지 해석이 있지만
가장 합당한 해석은 장차 유다지파를 통해서 오실 메시야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다(민24:9).

[출처] [지방교회] 이스라엘 탐방(5) -실로|작성자 포이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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