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패드 미니를 선보이면서 구글 넥서스7를 통해 비교 우위를 강조했습니다. 비슷한 휴대성에 더 많은 정보 시연, 고급품임을 자신했죠. 물론 아이패드가 100달러 가량 더 비쌉니다.
과연 아이패드 미니는 경젱 제품에 비해 우월한 제품일까요?
엔가젯에서 The iPad mini vs. the competition: fight!라는 기사를 통해 7인치 태블릿의 주요 사양을 비교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engadget.com
국내에 널리 알려져 있지 않은 누크 HD는 제외하고 애플 아이패드 미니, 구글 넥서스7, 아마존 킨들 파이어 HD 세 제품만 정리해 보았는데요. 의외로 아이패드 미니의 사양이 경쟁제품에 비해 월등히 높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프로세서와 해상도는 경쟁제품에 비해 비슷하거나 조금 낮습니다. 물론 iOS6 최적화가 잘 되어 있어 실성능은 더 우월하다는 게 중론이지만요. 다양한 스토리지 용량과 500만 화소 HD 후변 카메라 지원이 잇점입니다. 그리고 더 얇고 가볍고 LTE 지원이 된다는 점도 차별 포인트로군요.
아이패드 미니가 수년동안 검증됐고 막강한 앱 생태계 지원이라는 측면이 돋보이지만 확실히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비싸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실용성 측면에서 소비자의 선택이 엇갈릴 듯 합니다.
출처 : http://techit.kr/12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