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강력해진 아이맥, 그리고 맥 미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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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7 , 조회 (771)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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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cafe.chch.kr/cbuchon/66767.html

더욱 강력해진 아이맥, 그리고 맥 미니

2012년 10월 23일, 애플은 아이패드 미니, 4세대 아이패드와 함께 새로운 '아이맥(iMac)'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아이맥의 특징은 두께가 5mm에 불과한 외형 디자인과 인텔 3세대 쿼드 코어 프로세서, 엔비디아(NVIDIA) 외장 그래픽, 플래시 메모리와 기존 하드디스크를 결합한 '퓨전 드라이브(Fusion Drive)' 등을 탑재해 지금까지 애플이 출시했던 기존 데스크탑PC 중 가장 높은 성능을 탑재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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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가 아니라고? 두께 5mm의 아이맥

이번에 선보인 아이맥의 측면 두께는 5mm로 이전 제품 보다 40%가 얇아졌다. 물론, 곡선형으로 디자인되어 가장 얇은 끝 부분의 두께가 5mm라는 뜻이지만, 기존 올인원PC와 비교해 확실히 얇다. PC가 아닌 모니터로 착각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 애플 발표에 따르면 이전 제품 보다 최대 40%의 용적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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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제조 공법도 이전보다 향상시켰다. LCD가 전면 유리 커버 뒤에 있는 것이 아니라, 유리 커버와 바로 맞닿아 있다. LCD 두께도 이전보다 5mm 얇다. 반사방지 코팅된 유리 커버는 반사 현상을 75%까지 감소시켰다. 플라스마 데포지션이라고 불리는 빛 반사 방지 기술은 이산화규소와 오산화니오븀으로 유리를 여러 겹 코팅하는 기술로 카메라 렌즈나 전투기 조종사 헬멧과 같이 소형 표면에 적용되던 기술이다. 때문에 색상이 더 생생해졌고 정밀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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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보다 향상된 성능

애플은 아이맥을 화면 크기에 따라 크게 두 제품군으로 나뉘어 출시한다. 21.5인치 제품과 27인치 제품으로 나뉘며 성능도 차이난다. 프로세서는 인텔 3세대 쿼드 코어 i5 프로세서를 탑재한다. 21.5인치 제품군은 동작속도 2.7GHz(L3 캐시 메모리: 6MB, 최대 터보 부스트 시: 3.2GHz)와 동작속도 2.9GHz(L3 캐시 메모리: 6MB, 최대 터보 부스트 시: 3.6GHz) 코어 i5 프로세서가 탑재된다. 참고로 동작속도 2.9GHz 프로세서를 탑재한 아이맥은 동작속도 3.1GHz의 코어 i7 프로세서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27인치 제품군은 동작속도 2.9GHz(L3 캐시 메모리: 6MB, 최대 터보 부스트 시: 3.6GHz)와 동작속도 3.2GHz(L3 캐시 메모리: 6MB, 최대 터보 부스트 시: 3.6GHz) 코어 i5 프로세서가 탑재된다. 참고로 동작속도 3.2GHz 프로세서를 탑재한 아이맥은 동작속도 3.4GHz의 코어 i7 프로세서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메모리 용량은 8GB로 1,600MHz DDR3 메모리 4GB 2개가 꽂혀있다. 다만, 21.5인치 제품군은 최대 16GB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27인치 제품군은 최대 32GB까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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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공간은 기본적으로 1TB 하드디스크가 탑재된다. 제품군에 따라 RPM 속도가 다른데, 21.5인치 제품군은 5,400RPM, 27인치 제품군은 7,200RPM 하드디스크이다. 주목할 것은 퓨전드라이브 기능이다. 퓨전드라이브 기능은 플래시 메모리 저장장치 즉, SSD와 일반 하드디스크를 결합한 것으로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나 데이터, 그리고 운영체제를 플래시 메모리에 설치해 전체적인 성능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하이브리드 하드디스크 기술과 유사하다.

동작속도 2.9GHz의 21.5인치 아이맥은 퓨전 드라이브 기능의 1TB 하드디스크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27인치 제품군은 3TB 하드디스크나 퓨전드라이브 기능의 1TB/3TB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아예 768GB의 플래시 메모리 저장장치로 업그레이드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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