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님(형제 자매님들)들 안녕하십니까?  많은 공급과 좋은 교통에 감사드립니다. 그전부터 이단명단을 작성해서 암암리에 돌리고 있는 사람이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저와 지방교회 형제 자매님들이 올린  글들을 읽어 보셨다면 내용이 어떠하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누가 그 사람을 이단이라 한다면  이단이 되고, 제가  저 자신에 대해, 지방교회에 대해 이단이 아니라고 하면  이단이 아닌 사람이나 교회로 받아 들입니까?  일단은 내용, 올린 글들을 보시고 판단하셔야 합니다. 분별력이 있어야 합니다. 저와 지방교회 형제 자매님들이 올린 글들이 충분하지는 않지만 살펴보기에 그리 부족하지 않다 생각합니다. 

예수님의 이 땅에서의 사역에 핍박한 사람들은 전통을 주장하는 유대교 종교 지도자들인 , 서기관 제사장 장로 바리새인 이었습니다. 빌라도에게 고난을 당하셨지만 사실 배후에 종교 지도자들이 있었고, 종교 지도자들을 움직인 것은 사탄이었습니다. 사탄은 종교 지도자들을 이용하여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고, 예수 믿는이들을 이단으로 정죄하였습니다. 친구님들 누가 이단입니까? 종교 지도자입니까? 예수당입니까? 이단이 아닌 순수한 예수당을 이단이라 정죄한다면 정죄한 사람들이 이단이 되는 것입니다. 역사는 반복되고  있음을 깨달으셔야 합니다. 
 
매 시대마다 하나님께서는 오직 하나의 이상을 주셨고 그 시대의 사역이 있고 그 시대에 그분의 갈망과 움직이심을 볼 수 있습니다. 아담에게서 우리는 하나님의 구속을 보고 아벨에게서 하나님의 구속의 길을 보게 되는데, 아벨은 이상 안에서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제물을 드렸고 에노스의 시대에는 그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른 이상 안에 있었고, 에녹에게서 구속을 받고 구속의 길을 가는 사람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을 보고, 노아에게서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  하나님과 동역하여 방주를 건축하므로써 시대의 필요에 부응했음을 보여줍니다. 아브라함에게서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과 하나님의 약속과 믿음으로 의롭게 됨과 믿음에 의해 삶과 하나님과의 교통 안에서 생활함을 볼 수 있고, 이삭에게서 은혜의 상속과 안식과 누림을 볼 수 있으며, 야곱에게서 하나님의 선택과 생명의 변화와 생명의 성숙을 볼 수 있고, 요셉에게서 생명의 성숙으로 인한 다스림의  방면을 볼 수 있습니다. 사무엘에게서 우리는 자원하여 드려진 나실인이, 정해진 제사장을 대신하고 사사들의 시대를 끝내며, 왕국시대를 가져오는 데, 다윗왕을  이끌어온 것을 봅니다.
 
신약에 와서 갑자기 침례자 요한이 나타났습니다. 그는 성전에 거하지 않았고 제사장의 옷을 입지 않았고 광야에 거하면서 메뚜기와 벌꿀을 먹으며 낙타 털옷을 입고 지냈는데, 그는 하나님을 섬기는 전통적인 규례와 예의(禮儀)를 완전히 벗어 버렸습니다. 그 당시에는 누가 이상 안에 섬기는 사람이었습니까? 전통적인 제사장이었는가, 아니면 전통을 버린 침례자 요한이었습니까?  "회개하십시오. 천국이 가까이 왔습니다" (마 3:2) 라는 광야에 외치는 자의 음성을 듣고 회개의 침례를 받고 돌이켜서 곧 예수님께로 인도 되므로 시대의 전환을 이루는데 협력해야 함에도  많은 종교인들이 반대하였습니다. 주 예수님이 이 땅에서 사역하실 때 오직 그분을 따르는 사람들만이 역대로 내려온 이상을 계승했을 뿐 아니라 그 시대에 맞는 이상으로써  주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베드로, 야고보, 요한이 그러한 사람들입니다. 제자들 중에 베드로보다 어리석고 거친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한가지 일에 있어서는  어리석지 않았습니다. 갈릴리 해변에서 주 예수님이 빛과 같이  그와 안드레, 야고보, 요한을 비추시고 그들을 부르실 때, 그들은 빛 비춤을 받고 매혹되어 모든 것을 버려두고 주님을 따랐습니다(마 4:15-16, 18-22). 
 
 하나님의 신약의 일은 교회를 산출하고 건축하는 것입니다. 이 이상이 바울에게 주어졌습니다.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바울은 이상을 보았습니다. 주님은 그에게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박해하느냐"(행 9: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나' 는  주 예수님과  그분의 모든 믿이들을 포함한 단체적인 사람입니다. 삼일 하나님은 그분 자신을 바울에게 계시하셨고  바울로 하여금 그분의 지체가 되고, 모든 지체들과 함께 그분의 몸을 조성하며, 그분과 연합하여 커다란 '나'가 되게 하셨습니다. "이 비밀은 이방인들이 복음을 통하여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함께 상속자들이 되고, 함께 몸의 지체들이 되며,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되는 것입니다."(엡 3:6) 바울이 보내심을 받은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을 이방인에게 전하고(엡 3:8), 삼일 하나님을  그들 안으로 분배하여 그들을 변화시키고,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그리스도의 몸을 건축하기 위한 것입니다.  
 
바나바는 바울을 섬기는 길로 인도 되었지만 나중에 바울과 의견이 다름으로 인해 성경은 더 이상 그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아볼로가  성경을 잘 해석하는 사람이었지만 고린도전서 16장에서 그가 바울에게 "지금은 내가 고린도에 가기 원치 않는다. 기회가 있으면 가겠노라" 고 말했습니다.  이 일 후에 성경은  더 이상 그에 관해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바나바는 매우 열심히 섬겼고 아볼로는 성경을 가르치는데 능했지만, 그들의 섬김이 이상 안에 있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은  더 이상 쓰지 않으셨습니다. 이것은 실로 매우 엄중한 일입니다. 
 
모세의 시대에 모세가 하나님으로 부터 얻은 회막의 식양을 갖고 있었고 그가 모든  건축의 일을 감독한 것과 같습니다. 회막과 그 안에 있는 기구들의 크기와 제조법을 주는 사람은 모세였습니다. 그러므로 회막을 짓는 일에서 다른 사람의 말은 소용 없고 오직  그의 말만 계수 되었습니다. 만일 다른 사람의 말도 계수 된다면 아마도 백개, 이백개 이상의 다른 회막들이  지어졌을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날의 기독교의 상태입니다. 교회가 수천개 있고 각각 서로 다르며 각각 자기의 회(會)를 건축합니다. 성공회는 자신의 교회를 건축하고, 장로교도  그 자신의 교회를 건축하며, 천주교도 자신의 교회를 건축하고, 오순절 교회도 자신의 방언을 말하는 교회를 건축합니다. 식양에 따라 교회를 건축하는 곳이 어디 있는가? 어디에도 없습니다. 어디에서도 바울이 준 식양에 따라 건축하거나 성경의 계시에 따라 건축하는 것을 찾아 볼 수 없고 모두가 자기 뜻대로 건축하고 있습니다. 올바르고 합당한 건축에는 오직 하나의 식양밖에 없고 또한 식양을 주는 건축자도 한 사람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모든 시대에서 동일한 것입니다. 무릇 주님이 그 시대에 그 사람을 통해 주신 식양에 따라 건축하고 말하고 섬기지 않는 사람은 빛비춤과 계시가 없는 것이요, 또한 이상 안에서 섬기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날 주의 회복 안에서 메시지를 전하고 출판도 하는데, 그러한 메시지들 안에서 사람들이  얻을 수 있는 빛비춤과 생명공급과 계시들은  모두 주의 회복의 이 사역 안에서 받은 것들입니다. 이 사역에서 나온 것들은 금과 다이아몬드가 가득합니다. 
 
노아시대의 이상은 방주를 짓는 것입니다. 그 때에 방주를 짓지 않는 사람의 섬김은 이상 안에 있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바울시대의 이상은 복음을 널리  전파하여 교회를 건축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 이 이상 안에서 섬기지 않는 사람이라면 아볼로 같이 성경을  잘 해석하고, 바나바같이 열심히 섬길지라도 그것은 소용이 없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이상은 무엇인가? 현재 우리의 이상은 '방주를 건축하는 것'인데 건축하는 길은 널리 복음을 전파하고 가정에서 집회를 세우고 진리를 가르치며 모든 사람이 신언하는 것입니다. 이 네가지를 실행하지 않는 사람의 섬김은 온전히 이상 안에 잇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이  하나님을 섬길 수 있겠지만, 그러한 하나님에 대한 섬김은 '방주를 건축하는 것' 이 아니므로 결코 하나님께 열납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시대마다 그 시대의 이상이 있다는 것과 그 시대의 이상에 따라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는 것에 분명해야 합니다.('시대의 이상' 에서 발췌, 참고 바람) 
 
"오늘날의 회복이 무엇인지 설명해 달라고 요청을 받는다면, 우리는 하나의 간단한 문장으로 다음과 같이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주의 회복은 하나님이 육신이 되시고, 육신이 생명주는 영이 되시고  생명 주는 영이 일곱 배로 강화된 영이 되시어 교회를 건축하고,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 되어 새 예루살렘을 완결하는 것이다'" (신성하고도 비밀한 영역, 18쪽) 
 
하나님의 경륜은 그분의 선민 안으로 그분 자신을 그들의 생명과 모든 것으로 분배하여 그리스도의 유기적인 몸을 산출하고 건축하기 위한 그분의 계획입니다. 종파로 나뉘어진 상태로는 이미 하나님의 간증을 상실한 것이요. 한 몸을 건축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분열된 상태의 전통적인 타락한 교회들을 회복하여 하나로 만들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시대의 전환을 가져오는 새 일을 하고 계십니다. 이 시대에  우리가 해야할 일은 그분의 몸을 산출하고 건축하는 것입니다. 그분은 우주적인 한 몸을 얻기를 원하십니다.  세계 수백 수천개로 건축되어 있는 지방교회(www. kgbr.co kr)와 한국복음서원(www. chch.kr)은 이단이 아니니 안심하십시오. 한국에도 시 군 지역까지 지방교회가 있습니다. 제가 올린 글들은 '한국복음서원'에서 출판한 책들(주로, 웟치만 니, 윗트니스 리 저서)에서 발췌한 것들입니다. 
 
위 (1) 샬롬!~ 의 글을 올린 형제님과는 다시 친구가 되어 많은 격려와 위로가 되었습니다. 악한자의 대적에도  친구로 남아서 댓글도 달아주시고 반응해 주신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사람 칠천 명'(롬 11:4) 이 있으니 주님의 안배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친구님들 늘 목양과 공급에 감사드립니다. 형제 자매님들 주님 안에서 강건하시고 평안하시고 충만하시기를 늘 기도하고 있습니다.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