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인 어둠은 인간적인 불로는 제거될 수 없습니다.
빛은 사람에게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에게서만 옵니다.

믿는 이들로서 우리는
우리 자신의 불로 말미암아 영적인 길을 갈 수 없습니다.
도리어 우리는 주님의 이름을 신뢰하고
우리의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영적인 빛은 우리 자신의 느낌이나
우리 자신의 생각에서 오지 않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빛으로
하나님의 빛을 대치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빛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빛을 통해서
우리는 빛과 사물의 참된 상태를 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빛 안에서 살때
우리는 어떤 것의 참된 상태를 봅니다.

하나님의 빛 안에서 사는 이들만이
사물의 참된 상태를 보게 될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빛 안에서 산다면
사물의 참된 상태는 빛처럼 분명하고 밝게 될 것이고
우리는 사물의 내적인 본성을 분별하게 될 것입니다.

사람이 유일하게 자기 자신을 참되게 아는 때는
바로 그가 하나님의 빛 아래서 자신을 알 때입니다.


"진실로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 (시36:9)

너희 중에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종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자가 누구냐
흑암 중에 행하여 빛이 없는 자라도
여호와의 이름을 의뢰하며 자기 하나님께 의지할지어다

보라 불을 피우고 횃불을 둘러 띤 자여
너희가 다 너희의 불꽃 가운데로 걸어가며
너희가 피운 횃불 가운데로 걸어갈지어다
너희가 내 손에서 얻을 것이 이것이라
너희가 고통이 있는 곳에 누우리라 (사50:10-11)



[2012 가을학기 전시간훈련메시지 #10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