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 들이는 기관인 영
하나님의 경륜
2012-12-31 , 조회 (2061)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그대에게 말합니다. 누구든지 물과 그 영으로 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육체로 난 것은 육체이고 그 영 으로 난 것은 영입니다."(요 3:5-6) 
 
Jesus answered, Truly,Truly, I say to you, Unless one is born of water and the Spirit, he cannot enter into the kingdom of God. That which is born of the flesh is flesh, and that which is  born of the Spirit is spirit. (John 3:5-6)  
 
허물로 죽었던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습니다.(여러분은 은혜로 구원 받았습니다.) (엡 2:5) 
Even when we were dead in offenses, made us alive together with Christ(by grace you have been saved) (Eph. 2:5)
 

우리는 마음의 기능을 알아보았으므로 이제는 영의 기능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도 먼저, 성경은 우리가 본래 죽어 있었지만 주 예수님을 영접할 때 소생되어 살아났다고 말한다. 우리가 죽었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어렸을 때 나는 그 말을 이해할 수 없었다. 나는 “이렇게 여전히 살아 있는데 내가 죽었다니?”라고 혼자 중얼거렸다. 물론 그 후 나는 그 말이 나의 영이 죽었다는 의미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죽어서 기능을 상실한 것은 바로 나의 영이었다. 영의 기능은 하나님을 접촉하고 하나님과 교통하며 하나님을 받아들이고 경배하는 것이다. 그러나 타락으로 인해 영은 잠을 자는 것처럼 기능을 발휘할 수 없게 되었다.

우리가 주 예수님을 우리의 구주로 영접했을 때, 성령은 (우리는 ‘성령’이라는 칭호가 사용될 때 그것이 만유를 포함하신 영을 의미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의 영 안에 들어와 우리 영을 만지셨다. 그러한 접촉을 통해 우리의 영은 소생되었다. ‘소생되다’라는 헬라어 단어는 현대 언어로 합당하게 번역하기가 매우 어렵다. 헬라어로 그 단어는 ‘다만 접촉함으로써 생명이 공급되고 나눠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전기(電氣)로 설명될 수 있다. 전기를 만지면 전기의 어떤 것이 우리에게 전달된다. 마찬가지로 성령도 우리의 영을 접촉하기 위해 우리의 영 안에 들어오셨고, 그러한 접촉에 의해 주님 자신인 바로 그 생명이 우리 안에 주어진 것이다. 우리의 죽어 있는, 잠자는 영이 즉시 살게 되었다. 이것은 기적 그 이상의 것이다.

 많은 때 우리는 죽은 사람이 부활하는 것은 놀랍고도 기적적인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성령께서 우리의 죽은 영을 소생시키신 것은 훨씬 더 기적적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역사적으로 볼 때 지금까지 수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그렇게 신속히 변화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의 죽었던 영이 살아났기 때문이다. 한순간에 영 안에서 죽었던 사람이 되살아날 수 있다. 성령은 전기보다도 훨씬 더 강력하며 전기가 전달되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르다. 골로새서 2장 13절과 에베소서 2장 1절과 5절은 죽었던 영이 살아났다고 말한다. 우리는 죄로 죽었다가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났다. 이 두 구절은 우리가 주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을 때 우리의 죽었던 영이 소생되어 살아났다는 것을 증명한다. 우리의 영이 되살아난 것은 바로 우리의 영이 거듭난 것을 뜻한다.

 ‘거듭남’의 ‘거듭’이라는 말은 ‘다시’를 의미한다. 이것은 우리의 영이 살아났을 뿐만 아니라 또 하나의 생명이 우리의 영 안에 더해졌음을 의미한다. 이 생명은 창조되지 않은, 하나님의 신성한 생명이다. 그것은 그리스도 자신이다. 그리스도께서 구속을 통해 성취하신 일에 근거하여 우리 안에 들어오신 성령은 우리의 죽은 영을 살리셨을 뿐 아니라 그리스도를 우리의 영 안으로 이끌어 오셨다. 우리의 영 안에 더해진 이 새 생명은 하나님께서 창조 시에 우리에게 주셨던 생명 그 이상의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죽은 영이 회복되어 살아났을 뿐만 아니라 어떤 새로운 본질이 우리의 영 안에 더해진 것이다. 이 더해진 새 본질 또는 요소는 그리스도 자신이다. 이것이 바로 새로운 출생인 거듭남이다. 요한복음 3장 6절은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라고 말한다.

새로운 출생인 거듭남에 의하여 우리가 본래 가지고 있었던 것 이외의 어떤 것이 우리에게 더해졌다. 우리는 “무엇인가가 더해졌다.”라고 거듭거듭 말하지 않으면 안 된다. 죽었던 옛것이 새로워지고 소생되었을 뿐 아니라, 그리스도 자신께서 신성한 생명의 본질로서 우리 안에 더해지셨다. 이것이 거듭남이요, 새 생명이다. 이 모든 것을 통해 우리는 이제 새 영을 갖게 되었다(겔 36:26).

한 가지 물어보겠다. 여러분은 그리스도 자신을 새 생명으로 영접했는가? “그렇다.”고 대답한다면 다시 묻겠다. 그렇다면 왜 여러분은 아직도 그토록 빈곤한가? 그리스도인들은 살아 계시고 실재이신 이 그리스도를 알 필요가 있다. 원자력(atomic power)은 다만 외적인 것일 뿐 아니라 내적인 것이다. 심지어 종이 한 장 안에도 원자력이 있다. 그러나 여러분이 그리스도를 영접했을 때 원자력보다도 더 강력한 무엇인가가 여러분의 영 안에 더해졌다. 여러분이 이것을 믿는다면 기뻐 뛰면서, “할렐루야!”라고 외칠 것이다. 여러분은 그토록 놀랍고, 만유를 포함한, 무궁무진한,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를 여러분 속에 더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려야 한다. 우리 안에 들어오신 그리스도를 묘사할 알맞은 말이 없다. 다만 영원만이 그 이야기를 말해 줄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경륜.제 7장)

에베소서 2장 5절,요한복음 3장 5-6절,새본질 원자력,강력 진실로, 허물,육체 기능, 소생 상실,접촉 전기,발휘 타락,만유

트랙백:  수신불가
추천 스크랩 전체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