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는 무엇을 속이고 있는가?
진리의 언덕
2013-01-28 , 조회 (674)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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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는 무엇을 속이고 있는가?

 

계시록에는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는 그는 사람들이 사는 온 땅을 속이는 자입니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12:9). 저는 이 말씀을 볼 때마다 마귀가 과연 사람들에게 무엇을 속이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곤 했습니다. 어렴풋이 알고 있었으나,오늘 아침 더욱 밝아진 것은 그가 사람이 창조주 하나님 앞에서 해야 할 도리를 하지 못하도록 속이고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피조된 것마다 다 목적이 있습니다. 사람 역시 하나님을 단체적으로 표현하는 존재가 되도록 만들어졌습니다(창1:26). 이를 위해서는 밖에 계신 하나님이 사람 안으로 들어오셔야 합니다. 그리고 사람 안에서 생명으로 자라가셔야 합니다. 그 최종 모습은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그 하나님-사람으로 충만된 몸이 되는 것입니다(엡1:23).

 

따라서 마귀는 사람이 다른 것은 다 해도 내버려 둡니다. 그러나 생명되신 주 예수님 자신을 받아들이고 더욱 풍성히 받아들이는 이 한 가지만은 못하도록 자꾸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립니다. 사도 바울은 이것을 눈치 챈 몇 안 되는 사람들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지금까지 가져왔던 가치기준을 완전히 바꿔버렸습니다. 즉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길지언정 '그리스도를 얻는 것'(빌3:8) 하나만큼은 절대로 양보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간이 마땅히 해야할 도리입니다. 또한 이것이 영적 전쟁에서 지금 이기고 있다는 증거이고, 악한 날에 세월을 아끼는 유일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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