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밖의 영의 방면-완결되신 영과 공기 같은 영이신 그리스도의 신성하고도 비밀한 영역 (1-5) 신성하고도 비밀한 영역-아버지의 집이 바로 그리스도 그분 자신이심
그밖의 영의 방면
2013-02-08 , 조회 (81)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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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4장 3절에서 주 예수님은, [내가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고 이어서 말씀하셨다. 여기서 그분은 그분의 가심과 그분의 오심을 말씀하셨다. [내가 와서]라는 말은 현재 진행형인데, 이것은 주 예수님이 이 말씀을 하고 계셨을 때에도 이미 그분은 오고 계셨음을 가리킨다. 그분이 말하고 계셨을 때, 그분은 부활 안으로 들어갈 것을 준비하고 계셨다. [나는 간다]는 것은 죽는 것이고, [나는 오고 있다]는 것은 부활하는 것이다. 그분은 죽으시기 전에도 자신이 돌아오실 것을 알고 계셨다. 여기에서 그분의 가심과 그분의 오심, 그분의 죽음과 부활은 비밀한 방식으로 언급되었다.

 

이 구절에서 주 예수님은 [내가 너희를 내 자신에게 영접하여](원문 참조)라고 말씀하셨다. 만일 우리가 거기 있었다면, 우리는 [주님, 저를 아버지의 집으로 영접하는 것이 아니었습니까? 왜 저를 당신 자신께로 영접하리라고 말씀하십니까?]라고 말했을 것이다.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은 아버지의 집이 바로 그리스도 그분 자신이라는 것이다.

 

3절은,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는 말로 끝맺는다. 그분은 아버지 안에 계신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분이 계신 곳에 있다는 것은 우리가 또한 아버지 안에 있으리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우리가 아버지 곧 신성하고도 비밀한 영역 안으로 믿는 것과 관련된다.

 

주 예수님은 계속해서 [내가 가는 곳에 그 길을 너희가 알리라](4절)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나서 도마는 [주여 어디로 가시든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삽나이까](5절)라고 말했다. 6절에서 예수님은 그에게,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말씀하셨다. 여기에서 주님은 [아버지 집으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말씀하지 않으셨다. 그분은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말씀하셨다. 아버지께로 오는 것은 아버지의 집으로 오는 것이다. 왜냐하면 아버지가 그 집이시기 때문이다.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이라는 구절은 우리가 오직 길이신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집이신 아버지께로 올 수 있다는 것을 계시한다.

 

다음 구절에서 주 예수님은 [너희가 나를 알았더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7절)고 말씀하셨다. 빌립이 이 말을 들었을 때, 그는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8절)라고 말했다. 9절과 10절은 계속해서, [예수께서 가라사대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하느냐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이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안에 계셔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고 말한다. 여기에서 우리는 아들의 말씀하심이 사실상 아버지의 말씀하심이요, 아버지께서 아들 안에 거하시면서 일하고 계심을 본다. 이것은 전적으로 비밀하다.

 

우리는 삼일 하나님께서 신성하고도 비밀한 영역이심을 강조했다. 14장 첫 부문에서 계시되듯이, 아들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아들 안에 있다. 16절부터 18절까지 아버지와 아들에 관해서 뿐 아니라 또한 영에 관한 말씀이 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실제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요 14:16-18, 원문 참조). 첫 번째 보혜사는 육신을 입으신 그리스도였고 또 다른 보혜사는 실제의 영이다 [그]는 17절에 있는 실제의 영으로서 18절에서 주님 자신인 [내]가 된다. 이것은 육신을 입으신 그리스도께서 죽음과 부활을 통과하여 생명주는 영, 공기 같은 영이신 그리스도가 되셨다는 의미이다.  이것은 단지 영적인 것만이 아니다. 그것은 비밀스러운 것이다. 실제의 영은 영적이지만 육신을 입으신 그리스도는 영적이지 않다고 할 수도 없다. 왜냐하면 그분이 육신 안에 계셨을 때 아들이신 그리스도는 확실히 영적이셨기 때문이다. 우리가 여기서 보아야 할 것은 단지 영적인 어떤 것만이 아닌 비밀스러운 어떤 것이다. 19절은 계속해서,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터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았고 너희도 살겠음이라]고 말한다. 이 구절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가리킨다. 그분이 부활 안에서 사시기 때문에 우리 또한 살았다. 왜냐하면 베드로 전서 1장 3절에서 계시되듯이 우리가 그분의 부활 안에서 거듭났기 때문이다.

 

요한복음 14장 20절에서 주 예수님은 [그 날]을 말씀하셨다. [그 날]은 그분의 부활의 날이며(20:19), 그날 그분은 공기화된 그리스도, 공기 같은 영이신 그리스도가 되셨다. 그러므로 [그 날]은 사실 상 [부활의 날]을 의미한다.

 

이제 20절을 보도록 하자. [그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이것은 아버지, 아들, 영뿐 만이 아닌, 믿는 이들도 포함된 신성하고 비밀한 영역을 가리킨다. 이제 우리가 그리스도 안의 믿는 이들로서 완결된 영, 공기 같은 영이신 그리스도의 신성하고도 비밀한 영역 안에 있음을 인하여주님을 찬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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