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사람의 생활(2-1) 제2장 선한목자이신 그리스도의 유기적인 먹이심과 목양 아래서-목양은 먹임으로써 이 자녀들을 돌보는 것이다. 목양 후에 성분상의 거룩케 됨과 새롭게 됨, 변화와 건축, 그리고 하나님의..
하나님-사람 생활
2013-02-13 , 조회 (132)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앞 메시지에서 우리는 심지어 영원부터 하나님이 사람과 사랑에 빠지셨음을 지적했다. 하나님의 선한 기쁘심은 사람과 하나 되는 것이며, 사람을 그분 자신이 되게 하는 것이며, 신격 안에서가 아닌 생명과 본성에 있어 사람을 하나님 되게 하려는 것이다. 그분의 선한 기쁘심을 성취하기 위해 하나님은 사람을 위하여 세 가지 중요한 것을 창조하셨다. 첫 째,그분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창조하셨는데, 이것은 사람을 그분의 복사판이 되게 한 것이다. 둘째, 영을 가진 사람을 창조하셨다. 셋째, 사람의 마음속에 영원을 두셨다. ‘영원’이라는 말을 또한 ‘시대들’로 번역될 수 있다. 확대역 성경은 전도서 3장 11절에 있는 이 단어에 대한 뛰어난 번역을 제시하는데, 거기서는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영원은 “해 아래 어떤 것으로도 만족시킬 수 없고 오직 하나님만이 만족 시킬 수 있으며 대대로 역사해 오고 있는 신성하게 심겨진 목적의식”이라고 말한다.

 

사람을 창조하신 후에, 하나님은 사람을 생명나무 앞에 두셨다. 그러나 생명나무로 나아가는 길은 사람의 타락으로 인하여 닫혀졌다. 후에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는 사람이 생명나무이신 하나님을 다시 접촉할 수 있도록 열린 길이 되셨다. 사람이 하나님의 생명을 받아들일 때 사람은 거듭난다. 거듭남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산출하는 것이다. 목양은 먹임으로써 이 자녀들을 돌보는 것이다. 목양 후에 성분상의 거룩케 됨과 새롭게 됨, 변화와 건축, 그리고 하나님의 맏아들과 같은 형상이 됨과 영화롭게 됨이 뒤따른다. 이것이 하나님의 유기적인 구원의 여덟 가지 항목들이다.

 

하나님의 유기적인 구원은 그분의 생명에 의한 구원이다. 속 생명 노선은 마담 귀용과 다른  신비주의자들로부터 시작되었다. 윌리엄 로우는 이러한 신비주의의 저술을 발전시켰고, 후에 앤드류  머레이는 윌리엄 로우의 저술들을 사용했다. 펜 루이스 여사는 앤드류 머레이의 저술에서 도움을 입었던 사람인데 그녀는 그리스도의 주관적인 죽음에 관해보기 시작했다. 그녀를 이어 오스틴 스팍스는 부활 안에 있는 생명의 원칙을 보았다. 그러나 이러한 속 생명 노선 안에 있던 모든 성도들은 결코 주님의 목양을 주님의 유기적인 구원의 한 부분으로 여기지 않았다.

 

목양의 일은 먹이는 것이다. 먹이는 것은 유모의 일이다. 부모가 자녀를 낳은 후 아이들을 먹여야만 아이들이 살 수 있다. 먹임은 하나님의 유기적인 구원의 한 부분이다. 하나님-사람의 생활 안에서 우리는 먼저 거듭남을 통하여 하나님에게서 태어났다. 그 후 우리는 선한 목자이신 그리스도의 유기적인 먹임과 목양 아래 있다. 출생 후에 우리는 생명 안에서 전진하기 위해 먹어야 한다.

 

목양과 먹임은 하나님-사람의 생활의 한 부분이다. 하나님-사람들은 믿는 이들이다. 이 메시지에서 나는 믿는 이들과 하나님-사람들을 같은 의미로 사용한다. 신약에서 우리는 하나님-사람들이라는 용어를 찾을 수 없지만 하나님-사람들의 동의어는 하나님의 자녀들이다(하나님의 자녀라는 말은 신약에서 열 번 사용되었다). 요한복음 1장 12절은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고 말한다. 로마서 8장 16절은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사람들이다.

 

우리는 첫 번째 메시지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종류에 속한다는 것을 보았다. 하나의 종(種)은 하나의 왕국이다. 식물의 왕국, 동물의 왕국, 인간의 왕국, 그리고 하나님의 왕국이 있다. 요한복음 3장은 우리가 하나님에게서 태어날 때 하나님의 왕국을 볼 수 있고 그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말한다(3, 5절). 여기서 왕국이라는 말은 유기적인 영역, 종(種)을 말하며 통치적인 영역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주님은 니고데모에게 그가 거듭나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왕국을 볼 수도, 이해 할 수 도 없다고 말씀하셨다. 만약 사자가 아니라면 누가 사자의 왕국을 이해할 수 있겠는가? 당신이 사자로부터 태어나 사자가 될 때 당신은 즉시 사자의 왕국을 볼 수 있고, 이해 할 수 있다. 본다는 것은 대내적으로 이해 한다는 것이다.

 

일단 하나님의 왕국 안으로 태어난 하나님의 자녀가 된 하나님-사람들인 우리는 먹어야 한다. 모든 하나님-사람들이 다 장성했다고 생각지 말라. 하나님-사람들은 어린아이로서 그들의 영적인 삶을 시작한다. 우리가 얼마나 영적으로 성숙했는가와 관계없이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유기적으로 먹이고 목양하시는 것이 필요하다.

 


트랙백:  수신불가
추천 스크랩 전체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