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생활과 실행-그리스도의 몸은 전적으로 생명의 문제이고, 우리와 그리스도의 유기적인 연결 안에 머무는 문제이다.
몸의 생활과 실행
2013-02-26 , 조회 (159)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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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 12:4-5 한 몸에 많은 지체가 있지만,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닙니다.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도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며, 각 사람이 서로 지체들입니다.

요 15:1 “나는 참 포도나무요, 나의 아버지는 농부이십니다.”

 

우리는 주님과 더 많이 교통함으로써 몸의 의식을 발전시켜야 한다. 우리와 주님사이에 교통이 많으면 우리 안의 감각은 자연스럽게 발전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만약 이 교통에 더욱 순종한다면 우리안의 감각은 더욱 예민하고 풍부하게 될 것이다. 어떤 느낌이 오자마자 우리는 그 느낌을 긴밀하게 따라야 한다. 내적 느낌이 우리가 멈추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멈춰야한다. 이 느낌이 우리가 전진하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전진해야 한다. 이러한 식으로 우리의 내적 감각은 예민하고 풍부하게 될 것이다. 우리 안의 감각은 우리가 주님과 교통하고 그분께 순종하는 것으로 말미암아 발전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이 감각을 훈련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우리가영적인 일들을 만질 때 항상 이 감각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 316쪽)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으로서 그분과 유기적인 연결을 갖는다. ‘그리스도 안에’라는 말은 항상, 우리가 유기적으로 그리스도와 연결되었다는 것을 함축한다. 이러한 연결로 인하여 우리는 그분과 또한 그분의 몸의 다른 모든 지체들과 생명 안에서 하나이다. 몸은 조직체나 사회가아니라 전적으로 우리와 그리스도의 생명 안에서의 연결에 의해 산출된 유기체이다.

 

로마서12장은 유기적인 연결의 각도, 연결하는 생명의 각도에서, 즉 그리스도 뿐 아니라 그리스도의 다른 모든 지체들과 우리를 함께 연결하는 생명의 각도에서 몸에 대해 말한다. 이전에 우리는 아담 안에서 태어났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다시 태어나게 하심으로 아담에게서 건져내시어 그리스도 안으로 옮겨 심으셨다. 다시 태어남, 곧 거듭남이 우리를 그리스도와의 유기적인 연결 안으로 인도하여 그리스도의 일부가 되게 하였다. 몸 안에서 유기적이라는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와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그 결과 그분의 몸 안에 심겨진 것을 의미한다. 이럴 때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과 유기적인 연결을 갖게 되고 몸의 한 부분이 된다.

 

그리스도의 몸은 전적으로 생명의 문제이고, 우리와 그리스도의 유기적인 연결 안에 머무는 문제이다. 우리가 이 유기적인 연결 안에 머물 때 우리는 몸 안에 있다. 우리가 이 유기적인 연결 안에 머물지 않는다면, 우리는 실지적으로 또한 체험적으로 몸 밖에 있는 것이다. …실지로 몸의 생명 안에서 살기위해서 우리는 반드시 그리스도와의 유기적인 연결 안에 머물러야 한다. 이것은 단순히 그리스도 안에 머무는 것이다. 요한복음15장에서 주 예수님은 그분께서 포도나무이시고 우리는 가지들이며, 우리는 반드시 그분 안에 거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4-5절). 그분 안에 거하는 것은 그분과의 유기적인 연결 안에 머물며, …그 결과 몸 안에서 사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이 유기적인 연결 안에 머물지 않는다면, 우리는 모든 실지적인 목적들 때문에 몸을 떠난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그리스도를 떠나서 스스로 말한다면 우리는 몸을 떠난 것이다.

 

몸은 다만 한 무리의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모인 것이 아니다. 몸은 그리스도와의 유기적인 연결 안에서 함께 유지되는 것이다. 몸은 전적으로 그리스도와의 유기적인 연결 안에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몸을 실현하기위해서 우리는 우리가 생명 안에서 그리스도와 유기적으로 하나라는 것을 철저히 인식함과 동시에 그리스도와의 유기적인 연결을 충분히 체험해야 한다. 우리가그리스도안에서의 유기적인 연결을 깨닫지 못한다면, 우리는 실지적으로 몸 밖에 있고 몸을 떠나 있는 것이다. (신약의결론(영문판), 3105-3106쪽)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서로 접붙여진 후에 우리는 더 이상 우리 자신에 의해 살아서는 안 된다. 오히려 우리는 공기 같은 영이신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사시도록 허락해 드려야 한다. 더욱이 우리는 더 이상 우리의 육체나 천연적인 존재에 의해 살아서는 안 된다. 오히려 우리는 그리스도께 접붙여진 영인 연합된 영에 의해서 살아야 한다. 이와 같이 먼저 우리는그분과 연결되었는데, 이것이 연결이다. 그런 다음에 우리는 그분과 연합되었는데, 이것은 연합이다. 결국, 우리는 그분과 합병되어 하나의 합병체가 된다. 이합병체는 하나님과 사람이 연합되어 이루어진 위대한 우주적인 합병체인 새 예루살렘인데, 이것은 우리가 영원토록 왕으로서 다스리기 위한 것이다. (하나님의 유기적인 구원을 체험함은 곧 그리스도의 생명 안에서 왕 노릇하는 것임, 66쪽)추가로읽을 말씀: 신약의결론(영문판), 메시지305; 온전케 하는 훈련2권, 2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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