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정의(의미)-교회란 무엇인가?(4) 교회는 우주적인 한 새사람이다-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인 면은 생명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교회가 우주적인 한 새사람인 면은 인격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교회와 관련한 말씀들
2013-02-27 , 조회 (110)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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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교회는 우주적인 한 새사람이다.

 

에베소서 2장 15절은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 안에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라고 말한다. 율법의 계명은 사람들 사이에 간격이 있게 했다.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제하고 옛사람을 못 박고 마귀를 폐했을 뿐 아니라 사람을 나누는 율법의 계명들을 폐하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에서 이 율법의 계명들을 폐하심으로 둘 - 유대의 주님을 믿는 자와 이방의 주님을 믿는자-을 자기 안에서 우주적인 한 새사람으로 지으셨다. 이것은 우주 가운데 하나님의 새 창조이다. 옛 창조 안에서 하나님은 자기 성품을 사람 속에 넣으심으로(골 3:10) 신성과 인성을 하나의 실체가 되게 하셨다. 이 새 사람은 에베소서 2장 16절에 말한 한 몸이다. 그러므로 새 사람은 곧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로서 하나님의 새 창조이다(고후 5:17).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인 면은 생명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교회가 우주적인 한 새사람인 면은 인격에 중점을 두고 있다. 몸에 생명이 없으면 몸이 아니라 시체이다. 그러나 몸이 행동할 때 생명이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인격이 주장한다. 새 사람 안에서 우리는 그리스도를 인격으로 받아들여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롬 15:6) 같은 말(고전 1:10)을 할 수 있다. 새 사람인 교회 안에서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되고 한 마음과 한 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면 반드시 스스로를 인격 삼지 말고 그리스도께서 인격이 되시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해야 만이 새사람의 생활을 살아 나타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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