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은사들-『네 가지 특별한 은사들과 교회와의 관계』 (2) 사도들-교회들을 산출하는 그들의 사역에 있어서 사도들은 우주적인 교회-모든 교회들-에게 주어진 은사임/장로들을 세우기 위한 그들의 사역에 있어서...
교회 봉사(직분과은사)
2013-03-02 , 조회 (101)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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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사도들

 

네 가지 특별한 은사들 중 첫 번째는 사도들이다. 한편으로 사도 직분은 우주적인 교회 안에 있는 한 직분이고, 다른 한편으로 사도는 하나의 은사이다. 사실상 사도는 직분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은사이다. 예를 들어,바울은 사도의 직분을 가졌지만 또한 그는 하나의 은사였다. 사도로서 바울은 그가 직분을 가진 사람이었다는 것 이상으로 하나의 은사였다. 그는 그의 직분에 따라 많은 것을 하지 않았고 오히려 하나의 은사로서 상당히 많은 것을 했다.

 

1. 교회들을 산출하는 그들의 사역에 있어서 사도들은 우주적인 교회-모든 교회들-에게 주어진 은사임

 

교회들을 산출하는 그들의 사역에서 사도들은 우주적인 교회에게 주어진 하나의 은사, 즉 모든 교회들에게 주어진 하나의 은사이다. 은사란 당신에게 값없이 주어진 선물이다. 사도는 확실히 모든 교회들에게 주어진 하나의 은사이다. 역대로 어떤 사람들이 하나님에 의해 세움을 입어 사도들이 되었고 교회에게 은사로 주어졌다.

 

고린도 전서 9장 1절에서 바울은, [내가 사도가 아니냐?]고 한다. [사도]라는 말은 보내심을 받은 자를 뜻하는 헬라어가 영어화된 것이다. 주님의 사도는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고 신성한 진리를 가르치고 교회들을 세우기 위해 주님의 권위와 함께 그분에 의해 보내심을 받은 하나의 믿는 이다. 베드로와 요한은 사도행전의 앞부분에서 유대인들 가운데 그러한 사도들이었고, 바울과 바나바는 사도행전의 둘 째 부분에서 이방인들 가운데 그런 사도들이었다. 실루아노와 디모데 같은 이들도 사도들이 되었다(살전 1:1, 2;6). 누구라도 복음을 전파할 능력과 신성한 진리를 가르치는 은사와 교회들을 세울 능력을 가졌다면, 그는 주님의 위임과 권위를 가지고 주님에 의해 보내심을 받는 사도가 될 자격이 있으며 또 확증된다.

 

사도 직분은 우주적이다. 바울과 바나바가 안디옥 교회에 있었을 때 그들은 사도들이 아니라 선지자들과 교사들이었다(행 13:1). 그러나 그들이 교회들을 세우기 위해 복음을 전하러 나갔을 때 그들은 보내심을 받은 자들이었다. 보내심을 받은 자는 사도이다. 그들은 안디옥에 있는 지방교회에서는 선지자와 교사였지만 사역 안에서 보내심을 받음으로써 그들은 교회들을 세우기 위한 사도들이 되었다.

 

2. 장로들을 세우기 위한 그들의 사역에 있어서 그들은 모든 지방 교회들을 망라하는 직분을 갖고 있음

 

사도들은 지방 교회들 안에서 장로들을 세운다(행 14:23). 교회들 안의 장로들은 사도들에 의해 세워지고 정해지기 때문에 사도들은 장로들 위에 있다. 장로 직분은 지방적이며 사도 직분 아래에 있다.

 

디모데 전서 5장 19절과 20절은 장로에 대한 송사가 사도들에게 행해져야 함을 지적한다. 이것은 장로들이 사도들 아래 있음을 보여준다.

 

교회의 행정은 매우 간단하다. 사도들은 교회들을 세우기 위해 나가서 복음을 전한다. 그런 다음 그들은 더 많이 성숙한 믿는 이들을 선정하여 그들을 지방 교회를 목양하고 돌볼 장로들로 정한다. 장로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에 따라 교회들을 돌봐야 한다. 모든 교회들이 사도들에 의해 세워지고 또 장로들은 각 지방에서 사도들에 의해 선정되고 정해지기 때문에 교회들을 돌봄에 있어서 모든 장로들은 사도들의 말을 받아야 한다.

 

3. 교회 안에서 하나님에 의해 첫째로 두어짐

 

사도들은 교회 안에서 하나님에 의해 첫째로 두어진 은사이다.[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고전 12:18상). 여기서 교회는 우주적인 면과 지방 적인 면 둘 다 언급한다. 교회 안에서 첫 번째 놓여진 은사들은 사도들이다. 그들은 죄인들이 구원을 받아 교회 건축을 위한 재료들이 되도록 복음을 전하고 교회들을 세우고 신성한 진리를 가르치라고 하나님에 의해 부르심 받고 보내심을 받은 자들이다. 그들의 사역은 모든 교회들을 위하며 우주적이다.

 

신약에서 가장 큰 사도는 바울이었다. 그는 그의 열 네 서신에서 놀라운 표현들을 많이 썼다. 예컨대 그는 [법]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하나님의 주신 계명이 아닌 생명의 본래의 능력을 언급한다. 그러므로 죄와 사망의 법이 있고 또한 생명의 영의 법도 있다. 에베소서에서 바울은 능력의 지극히 크심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그 능력은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여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분을 일으키셨고, 그분을 하늘에 앉히셨고, 또 만물을 그분의 발아래 복종시켰으며, 그분을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분의 충만인 몸, 곧 교회에게 만물 위의 머리로 주셨다. 바울이 이러한 계시를 가졌다는 사실은 그가 큰 사도였음을 가리킨다. 비록 우리를 바울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작은 사도들이 되어서 도시와 마을들에 가서 진리의 복음을 사람들에게 가져다주고 그들을 도와 주 예수님을 믿게 하며, 또한 지방교회들을 심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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