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실재(의미) 『그리스도의 몸의 실재』 〔17〕 경고와 경계
몸의 실재(의미)
2013-03-08 , 조회 (150)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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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와 경계

 

이제 나는 몇 가지 경고와 경계의 말을 하고자 한다. 우리는 다 반드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 개개인은 다 야심이 있으며 야심이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우리를 가장 손상시키고 하나님을 가장 방해하고 주의 회복을 가장 크게 파괴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가장 크게 손상시키는 것은 바로 우리의 야심이다. 사람마다 다 장로가 되고 싶어 하고 사도가 되고 싶어 하며 최소한 집사가 되고자 한다. 집사가 되지 못하면 인도자가 되고 싶어 한다. 이것은 한 면이다. 다른 한 면으로 주님을 위하여 일을 하는데 있어서 우리는 말씀을 전할 때 뛰어나게 말하고 싶어 하고, 다른 사람보다 더 잘하고 싶어 하며, 일을 하는데 있어서도 다른 사람보다 더 잘하려고 하고, 사람을 구원시키는데 있어서도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구원시키기를 바라고, 우리가 인도하는 교회도 다른 교회보다 높기를 바란다. 모든 분열의 씨앗이 다 야심에서 나온다. 야심이 없으면 어떤 분열도 없다.

 

나는 니 형제님과 동역할 때 그에게는 야심이 없음을 보았다. 그분은 수고하는 것만 알았을 뿐 야심이 없었다. 그러므로 나는 그의 영향을 아주 많이 받았다. 나는 지난 육십 년간 주의 회복 안에서 야심이 없었다. 당신이 나의 역사를 조사해 본다면, 연대와 상해와 대만에서 내가 조금도 야심을 갖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나는 다만 수고하고 일하는 것만 알았다. 일을 마치고 주님이 나를 떠나도록 인도하시면 나는 즉시 떠났다.

 

우리가 우리 가운데 주님의 회복의 역사를 돌이켜 볼 때, 야심이 있어서 이의를 갖고 배반하고 분열을 조장했던 모든 사람들은 중국대륙이든지 혹은 대만이든지를 막론하고 오늘 그들은 어디로 갔는가? 그 때 대만에서 이의를 가진 사람들은 그들이 이상을 보았으며 앞선 동역자들은 다 늙어서 관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오늘 내가 묻건대, 그들의 이상은 어디로 갔는가? 나는 전에 그들에게, [여러분이 이 입장을 떠나면 여러분은 분열되고 또 분열되어 아무것도 남지 않을 것이다]라고 경고한 적이 있다. 나의 말은 다 성취되었다. 그들 네 다섯 사람은 두 명도 함께 있지 못했다. 어떤 사람은 세상으로 가서 일을 하고 어떤 사람은 어디로 갔는지 알지 못한다. 나는 이번에 열왕기상·하 메시지 개요를 쓰면서 모든 사람에게 주님의 심판이 있음을 보았다. 그분의 심판은 매우 엄중하다. 최근 네 명의 인도자가 배반을 했는데, 그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그들은 전할 만한 말씀이 없으며 할 만한 일이 없이 다만 도처에서 나를 공격하고 많은 헛된 말들만을 전하며 분열을 조장한다.

 

나는 여러분들이 이러한 역사를 거울삼아 그들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원한다. 니 형제님 때부터 시작하여 충성스럽고 신실하게 주의 회복 안에 남아 있던 사람들은 축복을 받지 않은 사람이 하나도 없다. 설령 그들에게 그다지 많은 은사가 없어도 다 축복을 이끌어왔다. 이것들을 언급하는 것은 하나의 경고를 해주기 위해서이다.

 

내가 경계의 말을 하건대, 여러분은 여러분의 자아와 천연적인 것과 옛 사람과 육체와 개성이 부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주의 사역에 있어서 우리에게는 야심과 비교와 경쟁과 질투가 없어야 한다. 우리는 또한 다른 사람의 잘못을 결코 보지 말아야 하며, 남을 자기보다 낫게 여겨야 한다. 자기가 한 것에 대해 자랑하지 말고, 다른 사람이 한 것에 대해 질투하지 않으며, 또한 사람들의 잘못을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 여러분이 분명하게 다른 사람의 불의와 부족한 점을 보았다 하더라고, 판단하지 않고 여전히 도와주어야 한다. 주님이 우리를 보내신 것은, 하나의 잣대를 가지고 사람들을 재라고 보내신 것이 아니라, 우리로 그리스도를 사람에게 공급하는 사람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다. 우리는 겸손하기를 배워야 한다. 무릇 다른 사람에게 있고 내게 없는 것은 마음을 비우고 받아들여야 한다. 사람마다 모두 단점이 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로 하여금 사람의 단점을 파헤치라고 하지 않으셨다. 주님은 우리로 사람에게 생명을 공급하고 그리스도를 공급하라고 하셨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사역에 있어서 다만 수고해야 하며 자신의 사역을 자랑하거나 선전하지 말아야 하며 공적에 연연하지도 말아야 한다. 우리는 떠나야 할 때, 모든 것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미련 없이 떠날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이렇게 하는-야심이 없고 자랑이 없으며 비교가 없고 잘못을 질책하지 않는-이유는 우리가 몸을 보았기 때문이다. 결국 우리가 오늘 하는 것은, 우리 개인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경륜 곧 그리스도의 몸을 건축하는 것이다. 주님은 우리가 다른 사람과 연결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사람의 생활을 할 수 있게 하셨다. 그러므로 새 찬송가 3절은 이렇게 말한다. [이제 나 홀로 살지 않네 하나님이 나와 함께 사시네 하나님 안의 성도들과 삼일 하나님의 집 건축해 그리스도의 유기적인 몸 되어 큰 단체적인 그릇으로 그를 나타내 유기적인 몸으로서 그리스도 나타내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몸의 실재이다.

 

우리가 이것을 보고자 한다면, 우리는 외적인 방법을 주의하지 않을 것이다 죽음과 부활을 거치지 않은 모든 것은 다 옛 창조이다. 틀리게 행한 것도 옛 창조이고 옳게 행한 것도 옛 창조이다. 이 모든 것이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들이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서 우리가 보아야 할 것은, 첫째로 하나님은 결코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않는 분이시며, 둘째로 하나님은 우주 가운데 물질적인 방면에서 법칙을 정하셨을 뿐 아니라 영적인 방면에서도 법칙을 정하셨는데, 영적인 방면에서의 법칙은 보다 엄중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영적인 일을 만졌다면 반드시 그분의 법칙에 제한 받지 않으면 안 된다. 단지 조금만 틀려도 우리는 끝나게 된다. 마치 경기장에서 경주하는 것과 같이 당신은 반드시 그 두선 사이에서 뛰어야 한다. 당신이 만일 한 번이라고 그 흰 선을 밟았다면, 당신은 선을 벗어난 것이다. 설령 당신이 회개한다 하더라고 당신은 실격이다. 이것은 진실이다. 나는 이전에 이의를 가진 사람들에게 말해 준 적이 있다. 나는 그들에게 절대로 분열을 조장하거나 배반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오늘날 배반한 사람 가운데 한 명도 회개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

 

당신이 무엇을 하든지 복음을 전하든 시골로 내려가든 미국으로 가든 훈련을 받든지를 막론하고, 결코 당신이 한 것을 다른 사람보다 더 높게 보지 말며, 또한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당신 한 것이 다른 사람보다 못하다고 여김으로써 속으로 낙심하지 말라. 이것들은 있어서는 안 될 것들이다. 우리는 다만 수고하고, 날마다 죽고, 날마다 부활하며, 날마다 영 안에서 영을 따라 행하는 것만을 관심해야 한다. 내가 여러분에게 간증할 수 있는 것은, 다른 모든 것들은 주님이 책임지신다는 것이다. 끝.

출처: 1.1.3-그리스도의 몸의 실재(2)l작성자: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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