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안에서 가난함

내적인 상태의 첫 번째 항목은 마태복음 5장 3절에 있다. [영 안에서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첫 번째 기본적인 상태는 우리 영과 관련되며, 그곳은 하나님이 거주하실 수 있는 바로 그곳이다. 우리 영은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우리 안에 있는 기관으로서 우리가 그분을 접촉하고, 그분을 받아들이며, 그분을 영접하고, 그분을 담기 위한 곳이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사람의 영에 대하여 결코 들어본 적이 없다. 이것은 가련하고 불쌍하다! 사람들에게 그들의 영을 사용하지 않고 하나님을 접촉하라고 가르치는 것은 사람들을 그들의 발을 사용하지 않고 달리도록 훈련시키는 것과 같다.

우리 영 안에서 가난해지는 것은 우리 영으로부터 하나님의 이외의 모든 것을 비운다는 뜻이다. 우리 모두는 우리 영을 비울 필요가 있다. 우리 영은 하나님을 위해서만 있다. 이것은 우리가 우리 영 안에 있을 수 있도록 다른 모든 것을 비워내야 한다는 뜻이다. 불행히도 우리 중 대부분은 하나님 외에 우리 영을 채우는 다른 어떤 것을 가지고 있다. 여러분의 지식이 여러분의 생각 속에만 있다고 생각지 말라. 여러분의 지식은 영으로 들어와 그것을 점유할 수 있다. 여러분의 미움이 여러분의 마음에만 남아 있다고 생각지 말라. 미움 또한 여러분의 영에 들어와 그것을 점유할 수 있다. 여러분의 인간적이고, 천연적이고, 육신에 속한 사랑이 여러분의 감정 안에만 남아 있다고 생각지 말라. 그것 또한 여러분의 영 안으로 들어와 그것을 점유할 수 있다. 그럴 때 여러분의 영은 지식과 미움과 사랑으로 채워질 것이다. 여러분의 영이 일단 채워지면 하나님을 위한 여지는 없게 된다.

왕국이 올 때 우리는 비울 필요가 있으며 우리 영 안에서 가난해질 필요가 있다. 그 결과 우리는 하나님을 우리 안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가난한 영을 갖는다는 뜻이 아니다 가난한 영을 갖지 말고 영안에서 가난해지라. 이것은 여러분의 영 안에서 하나님 외에 아무 것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바리새인들, 사두개인들, 서기관들, 및 대제사장들이 주 예수님께 왔을 때 그들은 모두 그들의 영 안에서 그들이 보물로 여기고 있던 온갖 종류의 폐품들로 충만 되어 있었다. 그들의 전통, 그들의 종교, 그들의 의식, 그들의 성경지식, 그들의 형식들, 그들의 모든 종교적인 유대의 옛 행습들은 그들의 영을 채우는 매우 많은 폐품들이 되었다. 더 나아가 그들의 관념과 그들의 철학적인 사고들의 그들의 영을 채우고 점유하고 있었다. 그들은 완전히 이 모든 것들로 채워져 있었다. 그들이 주 예수께 왔을 때, 그들은 완전히 이 모든 것들로 채워져 있었다. 그들이 주 예수께 왔을 때, 그들은 그분과 논쟁했는데, 이는 그들이 영 안에서 가난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러므로 산 위에서 말씀을 시작하시면서 주님은, [영 안에서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라고 하셨다. 우리가 영 안에서 가난하다면 하나님은 즉시 우리 안으로 오실 수 있다. 그럴 때 우리는 천국 안에 있게 될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내적인 부분들의 첫 번째 상태이다. 우리 영은 비워져야 한다. 여러분의 영 안에 어떤 지식이나 전통이나 형식이나 종교나 하나님외의 다른 어떤 것도 갖지 말라. 여러분의 영으로 다른 것들에 있어서는 비워지게 하고 전적으로 완전히 하나님을 위하게 하라. 이것이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이다. 여러분이 기독교로부터 받은 모든 지식이나 일들로 여러분의 영을 점유하지 못하게 하라 그것들은 비워질 필요가 있다. 그것들은 아주 선한 것 같지만, 주 예수님과 비교해볼 때 그것들은 단지 배설물들이다. 빌립보서 3장에서 바울은 그가 전에 획득했던 것이나 지식을 배설물과 쓰레기로 여겼다고 말했다. 그는 그의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의 탁월함을 인하여 모든 것들을 해로 여겼다. 우리도 그리스도를 인하여 영 안에서 비워지고 가난해 지도록 하자.

46.왕국의 실재(1) 작성자: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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