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국의 외형과 출현(1) 「일곱 가지 비유를 통해 교회의 과정을 봄」 〔6〕 여섯 번째 비유 (1)
왕국의 실재,외형,출현
2013-03-14 , 조회 (89)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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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비유

 

여섯 번째 비유는 진주의 비유이다. 우리는 보물이 하나님께서 얻고자 하시는 세상 안의 왕국이며 진주는 왕국의 명맥이 되는 교회를 가리킨다는 것을 이미 보았다. 교회가 있어야 황국이 있다. 왕국은 완전히 교회에게 맡겨졌다. 그래서 마태복음 16장은 교회가 반석 위에 세워졌다고 말하고 있다. 이어서 천국의 열쇠가 베드로에게 주어졌다(18-19). 이것은 교회가 없으면 왕국이 없음을 의미한다. 진주와 같은 사람이 없다면 보물과 같은 왕국은 없다.

 

사실적으로 말하면 먼저 교회가 있고, 후에 왕국이 있다. 그러나 마태복음은 왕국에 중점을 두고 말하기 때문에, 먼저 왕국을 말하고, 후에 교회를 말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우주 가운데 왕국을 얻으시려면 반드시 먼저 교회를 얻으셔야한다. 그러므로 보물의 비유를 말씀하신 후에 주님은 진주를 말씀하셨다. 보물을 땅에 숨겼다고 말하는 이 구절에서 땅은 세상의 좋은 면을 가리킨다. 진주는 바다에서 나온다. 바다는 세상의 나쁜 면을 가리키는 것으로 사탄이 점유한 세상을 가리킨다. 보물은 계속 땅에 있고, 진주는 바다에서 나왔지만 바다를 벗어난 것이다. 진주는 구원받은 모든 사람이 성취한 유일한 교회를 포함한다. 주님은 왕국을 얻기 위해 반드시 교회를 얻으셔야 한다. 그러므로 주님은 진주를 얻기 위해 그분의 모든 것을 파셨다. 이것이 십자가의 또 다른 의의이다.

 

주님은 한 면으로 이 땅을 되찾으시는 일을 하시고, 다른 면으로 그분께서 얻으시고자하는 사람들을 사오는 일을 하신다. 주님은 그 사람들을 진주로 보신다. 진주는 교회를 가리키며, 바다에서 나온 것이다. 교회는 세상에서 부름 받아 나온 사람들이다. 이 사람들은 오늘날 세상을 벗은 사람들이고, 장래에 왕국을 계승할 사람들이다. 바다인 세상을 벗을 때 우리는 진주이다. 세상인 땅을 계승할 때 우리는 보석이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에 있는 새 예루살렘에서는 진주는 시작이고 문이며, 보석은 성벽이다(21:19-21). 먼저 문으로 들어간 후 벽이 있고 보석이 있다. 오늘날 우리는 진주와 같아야 한다. 그러나 땅에 숨겨야 할 것은 보물이다.

 

진주는 모래알이 조개 안에서 상처를 냄으로써 생성된 것이다. 이것은 믿는 이 혹은 교회가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상처를 받으셔서 산출된 것임을 의미한다. 보석은 땅에서 불과 압력을 통과하여 조성된 것이며, 우리가 구원받은 후에 성령의 불과 시련의 압력을 통과하고 비로소 갖게 되는 영적인 조성이다. 오직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해방하신 생명을 받아들인 사람이 진주이다. 또한 성령의 불로 태워지고, 환경의 강한 압력을 통과하고 조성된 사람이 비로소 보물이다. 성령의 불태움과 환경의 압력과 성령의 조성과 하나님의 다루심을 받은 사람이 바로 보물이다. 압력을 충분히 받는 다면 진주 문이 있을 뿐 아니라 보석 벽이 있을 것이다. 이것이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모든 것을 팔아서 얻고자하시는 결과이다. 게다가 주님은 우리가 그분의 권위에 순종하기를 원하신다. 우리가 보석이 되자마자 왕국이 나타나는데, 그것이 권위이다. 진주는 생명이고 보석은 권위다. 진주는 입구이고, 보석은 세워진 벽이다.

 

지금 우리 안에는 모두 하나님의 생명이 있다. 그러나 권위는 아직 조성되고 있는 중이다. 오늘날 교회가 있지만 왕국은 아직도 많은 문제가 있다. 마지막에 언급한 이 두 비유는 모두 주님의 회복의 교회 안의 실재이며, 두 번째와 네 번째 비유는 왕국의 외형이며 기독교 국가의 일반적인 광경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라지 안에 있지 말아야 하고 큰 나무 안에 있지 말아야 하며, 누룩 안에 있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진주나 보석 안에 있어야한다. 가라지나 큰 나무나 누룩은 없어야 하지만 진주나 보석의 색깔과 모양이 없어서는 안 된다.

 

종합적으로 말해서, 마태복음 13장의 알곡과 가라지 비유는 네 그룹으로 나눈다. 첫 번째는 천국이 가까이 왔다는 비유이다. 두 번째 비유부터 네 번째 비유는 기독교 국가의 상태이고,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 비유는 주님의 회복의 교회의 실재이다. 일곱 번째 비유는 천국의 실현으로 이끌어 온다.

 

첫 번째 비유는 주님께서 나오셔서 생명을 말씀을 전파하시고, 생명의 씨앗을 뿌리는 왕국의 준비를 말해준다. 두 번째 비유는 생명의 씨앗을 근거로 한 것이다. 밀알은 생명의 말씀에서 자라나온 것이다. 세 번째 비유 안에 있는 겨자는 그 씨앗에서 자라나온 것이다. 넷째 비유의 고운 가루 또한 두 번째 비유 안에 있는 밀알이 갈려서 된 가루이다. 그러나 밀알에 가라지 씨앗이 들어가고 고운 가루 안에 누룩이 들어갔기 때문에 겨자 나물이 큰 나무로 변했다. 이것은 왕국이 전적으로 생명에 달려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다시 말해서 권위는 생명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생명이 얼마나 다스리는 지에 따라 하나님의 왕국과 하나님의 권위는 그만큼 나타난다. 어떤 형제가 하나님의 생명이 운행하게 할 때 우리는 그에게서 하늘에 속한 권위를 보게 된다. 밀알이든 채소든 고운 가루든 이 모든 것은 좋은 음식이 되는 생명을 자라게 하는 것들이 이러한 것들은 모두 다 생명을 통해 자라 나온 것이다.

09.왕국의 외형과 출현(1) l 작성자: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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