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국의 보상 『〔3〕 왕국 안에서 수고하는 자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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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1 , 조회 (132)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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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 안에서 수고하는 자들

 

주님은 그 다음 말씀에서 왕국을 위한 어떤 대가를 지불하고 왕국을 얻는 것의 불가능성을 좀 더 설명해주시기 위해 하나의 비유를 말씀하셨다. 그분은 포도원을 가진 집 주인이 고대의 관습대로 일꾼들을 고용하기 위해 아침 일찍 나간 것에 대하여 말씀하셨다(20:1-16). 여섯 시에 집 주인은 일꾼들을 고용하면서 그들에게 하루의 품삯으로 한 데라니온을 지불 할 것을 약속하였다. 그 다음 아침 아홉 시를 의미하는 세시에 그는 시장에서 게으르게 서있는 다른 이들을 발견하고 그들에게도 동일한 삯을 줄 것을 약속하고 고용하였다. 여섯 시와 아홉시-정오와 오후 세시-에 주신은 다시 시장으로 가서 놀고 있는 더 많은 사람들을 발견하고 알맞은 품삯에 그들 또한 고용하였다. 두 시간 후인 다섯 시에 그는 다시 나가서 여전히 놀고 있는 더 많은 사람들을 고용하였다.

 

저녁 여섯시에 집 주인은 일꾼들에게 품삯을 지불하였다. 그 때 일어난 일은 아주 특별한 것이었다. 그분은 처음 온자로부터가 아닌 나중 온자로부터 지불하기 시작했다. 거기에 모든 다섯 그룹이 있었다. 오전 여섯시 그룹, 오전 아홉시 그룹, 정오 그룹, 오후 세시 그룹, 오후 다섯 시 그룹이다. 포도원 주인은 마지막 그룹으로부터 지불하기 시작하여 첫 번째 그룹으로 끝맺는다. 주인과 첫 번째 그룹의 일꾼들과의 약속은 열 두 시간 일하고서 한 데나리온 받는 것이었다. 그들은 아침 여섯시부터 저녁 여섯 시까지 일했다. 마지막 그룹으로부터 시작하여 주인은 각 사람에게 한 데나리온 씩 주었다. 베드로는 틀림없이 혼자 이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저 새로 온 사람들은 오후 다섯 시에 와서 한 시간만 일하고도 한 데나리온을 받았다. 다른 이들은 열두 배나 일했으니 분명히 열두 배는 받아야 할 것이다.] 이것은 상업적인 사고방식이다. 주인은 결국 첫 번째 무리의 사람들에게도 동일한 액수를 지불하였다. 이른 아침부터 일했던 사람들은 주인에 대해 화를 내면서, [나중 온 이 사람들은 한 시간만 일하였거늘 저희를 종일 수고와 더위를 견딘 우리와 같게 하였나이다]라고 말하였다(20:12). 그러자 집주인은 그들에게,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고 물었다(20:15). 주님은 베드로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계시는 것 같다.

 

[내가 베드로 너와 약속했지 않느냐? 너는 나를 따르기 위해 모든 것을 포기했으며, 나는 너에게 한 데나리온을 주기로 약속했다. 나는 내가 약속했던 것을 너희에게 주었다. 나는 너희에게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되리라고 말했다.] 이 동일한 표현이 마태복음 19장 30절과 마태복음 20장 16절에서 발견되는데, 이것은 그 비유가 마태복음 19장 27절부터 30절가지에서 베드로에게 하신 주님의 말씀에 대한 정의임을 입증해 준다.

 

이 비유는 모든 은혜의 시대를 의미한다. 아침 이른 시간은 주 예수께서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을 불러 왕국 안으로 들어오게 하셨을 때를 가리킨다. 그분은 그들을 불러 고용하셨으며 그들은 왕국을 위하여 모든 것을 포기했다. 이 비유는 주님 보시기에 매우 의미 깊다. 그것은 왕국을 위하여 모든 것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게으른 사람이라는 것을 가리킨다. 여러분이 의사가 되고 교수가 될 수 있지만, 여러분이 왕국을 위하여 모든 것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주님은 여러분을 게으른 사람으로 여기신다. 온 우주 안에서 하나님은 유일한 일,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계시는데, 그것은 그분의 왕국을 세우시는 것이다. 여러분이 이 일에 있지 않다면 여러분은 게으르다. 우리의 모든 어떠함과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하나님의 왕국을 위하여 희생한다면,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일하기 위해 그분께 고용되었음을 뜻한다. 우리는 더 이상 게으르지 않으며 직업이 없는 것이 아니라 합당한 직업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땅위에서 어떤 다른 것을 한다면, 하나님 보시기에 우리는 게으르다.

 

일세기에 주 예수께서 오셔서 몇몇 게으른 어부들을 보셨다. 그분은 그분의 포도원에서 일하도록 이들을 고용하셨다. 다음 전세기에 걸쳐서 주님은 사람들을 불러 그분의 포도원에서 일하게 하셨다. 아마도 현재 시대는 은혜 시대의 오후 다섯 시다. 미국은 크고 부요하지만, 주님 보시기에 거의가 일하지 않고 있다. 대부분이 게으르다. 주님은 다섯 시에 우리를 부르시고 우리를 고용하셨다. 우리는 잠시 동안 왕국을 위하여 일하게 될 것이며, 그런 다음 먼저 보상을 받는 자들이 될 것이다. 얼마나 놀라운가! 우리는 베드로, 요한, 야고보보다 먼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내가 이 비유를 읽었을 때 나는 베드로를 보고 웃었다. 그는 우리보다 훨씬 먼저 부르심을 받았으나 우리가 먼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나는 주 예수께서 그분이 우리에게 주시는 것보다 그에게 더 많이 주시지는 않을 것임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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