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과 하나님의 왕국과 교회와의 비교

천국의 외형은 매우 넓은 범주를 가지며, 참되든 거짓되든 그리스도인이라 불리우는 모든 자들을 포함한다. 천국의 외형에 있는 모든 자가 교회 안에 있는 것은 아닌데, 이는 그들 모두가 구원받은 것을 아니기 때문이다. 그들 가운데서 구원받은 자들만이 교회 안에 있다. 그러므로 교회의 범주는 천국의 외형의 범주보다 더 좁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생명을 갖고 있는 참된 믿는 이들만을 포함한다.

교회 안에 있는 모든 자들은 또한 하나님의 왕국 안에 있는데, 이는 교회 시대동안 교회가 하나님의 왕국이기 때문이다. 교회시대 동안 교회의 범주와 하나님의 왕국의 범주는 동일하다. 그러나 교회 안에 있는 모든 자들이 천국의 실재 안에 있는 것은 아닌데, 이는 그들 모두가 이기는 자들은 아니기 때문이다. 교회 가운데 이기는 자들만 천국의 실재 안에 있다. 따라서 천국의 실재의 범주는 교회의 범주와 하나님의 왕국의 범주보다 더 좁다. 그것은 하늘에 속한 생활을 하며 이기는 자들인 믿는 이들만 포함한다.

오늘날 천국의 실재 안에서 훈련 받고 있는 자들은 장래의 천국의 나타남 안에서 통치할 자들이다. 그러므로 천국의 실재의 범주는 천국의 나타남의 범주와 동등하다.

천국의 외형, 즉 기독교계는 이름뿐인 그리스도인들과 관련 있다. 교회와 하나님의 왕국은 구원받은 자들과 관련 있다. 천국의 실재와 천국의 나타남은 이기는 자들과 관련 있다. 이름뿐인 그리스도인은 천국의 외형, 즉 기독교계 안에만 있다. 단지 구원만 받은 자는 교회와 하나님의 왕국 안에 있다. 구원받고 이기기를 추구하며 하늘의 권위에 순복하고 하늘의 훈련을 받고 있는 자들만이 오늘날 천국의 실재 안에 있고 장래에 천국의 나타남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하나님의 본래 의도와 구원에 다른, 이러한 차이들과 비교들이 있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의도는 교회시대 동안 천국과 하나님의 왕국과 교회를 그 범주에 있어서 동일하게 하시려는 것이다. 교회는 하나님의 왕국이며 하나님의 왕국은 천국이다(마 16:18-19). 교회 안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의 왕국 안에 있는 자들이고, 하나님의 왕국 안에 있는 자들은 천국 안에 있는 자들이기도 하다. 세 개의 범주는 동일하지만 그것들의 정의는 다르다. 교회는 믿는 이들이 부르심을 받고 세상에서 나와 세상 밖에 서 있는 위치를 나타낸다. 교회는 부르심을 받아 나온 자들이 함께 하는 회합을 의미하는 에클레시아이다. 하나님의 왕국은 하나님께 속하고 하나님의 영역 안에서 살 수 있는 믿는 이들의 생활을 나타낸다. 하나님의 왕국 안에 있는 모든 자들은 하나님에게서 태어났다(요 3:3, 5). 천국은 하늘의 다스림에 복종하고 하늘에 속한 훈련을 받고 있는 믿는 이들의 생활을 나타낸다. 천국은 하늘의 다스림이다. 하나님의 의도에 의하면, 이러한 정의들은 다를 수 있지만 그것들의 범주는 절대적으로 동일해야 한다. 교회 안에 있는 모든 자들은 하나님의 왕국 안에 있어야 하고, 하나님의 왕국 안에 있는 모든 자들을 천국 안에 있어야만 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의도이고 하나님의 구원을 우리를 그러한 정도까지 구원했다.

61.왕국의 다양한 방면들 l 작성자:희년

http://blog.naver.com/6103sun/90091147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