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국-그 실재, 그 본성, 그 표현, 왕국과 하나님의 영광과의 관계, 왕국의 진동치 못함(2) 『〔4〕 왕국의 표현』-「인간의 미덕들로써-의」
왕국-실재,본성,표현,영광
2013-03-27 , 조회 (61)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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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인간의 미덕들로써

 

하나님의 왕국은 신성한 속성들 안에서 뿐 아니라 특히 의와 온유와 긍휼과 순수함의 미덕들을 지닌 인간의 미덕들에서도 그 표현을 갖는다.

 

1. 의

 

마태복음 5장 6절에서 주 예수님은,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라고 말씀하신다. 여기서 [의]는 우리의 행위에 있어서 올바른 것을 언급한다. 이 의는 내적인 우리의 어떠함과 관련된다. 이것은 우리가 배부를 수 있도록 의에 주리고 목마르라고 말하는 사실에 의해 지적된다.

 

5장 6절의 의는 사실상 그리스도 자신이다. 그것은 그리스도에 의해서만 도달될 수 있는 뛰어난 의(20절), 곧 가장 높은 수준의 의이시다. 그분은 이러한 가장 높은 의를 산출하는 분이시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을 추구할 필요가 있다. 의에 대하여 주리고 목마르다는 것은 사실상 그리스도 자신에 대하여 주리고 목마른 것이다. 우리가 그리스도에 대한 주림과 목마름으로 의를 추구한다면, 우리는 배부르게 될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추구하고 있는 것을 받을 것이다.

 

마태복음 5장 10절에서 주님은 거듭 의에 대하여 말씀하신다.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해있으며(요일 5:19) 불의로 가득한다. 세상의 각 방면이 다 불의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천국을 위하여 추구하고 있는 의를 위하여 대가를 지불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의에 대하여 주리고 목마르다면, 우리는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을 것이다.

 

마태복음 5장 10절은,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으니 [천국이 저희 것]이라고 말해 준다. 우리가 대가를 지불하여 핍박을 받으면서 의를 추구한다면, 천국은 우리의 것이 된다. 우리는 지금 그 실재 안에 있으며, 오는 시대에 그 나타남으로 보상받을 것이다. 마태복음 5장 20절에서 주 예수님은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 필요한 뛰어난 의에 대하여 말한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이 구절에서의 의는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을 때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함을 받을 수 있기 위해 우리가 영접한 그리스도인(고전 1:30, 롬 3:26) 객관적인 의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이 주관적인 의는 단지 옛 율법을 이행함으로써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천국의 새 율법 곧 마태복음 5장에서 주 예수님이 주신 율법을 이행함으로 말미암아 옛 율법을 완성함으로써 얻어진다. 왕국의 새 율법에 따른 왕국 백성들의 이러한 의는 옛 율법에 따른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의를 능가한다. 우리의 천연적인 생명으로 이 뛰어난 의를 얻기란 불가능하다. 그것은 오직 더 높은 생명인 그리스도의 부활 생명에 의해서만 산출 될 수 있다. 혼인 예복에 비유되는 이 의는(마 22:11-12) 우리에게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들어갈 자격을 주며(계 19:7-8), 그 나타남 안에서 천국을 유업으로 얻을, 즉 장래 천국 안으로 들어갈 자격을 준다.

 

하나님의 왕국 안으로 들어가는 데에는 생명의 새로운 시작인 거듭남이 필요하지만(요 3:3, 5), 천국에 들어가는 데에는 거듭남 이후의 우리 생활 속의 뛰어난 의가 요구된다.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은 오늘날 천국의 실재 안에 살며 장래에 천국의 나타남에 참여하는 것이다.

12.왕국-그 실재,그 본성,그 표현,왕국과 하나님의 영광과의 관계,왕국의 진동치 못함()l작성자: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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