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봄입니다.
새롭게 돋아나는 새순들을 보며 부활을 누립니다.
다들 연두빛이나 초록빛으로 새싹을 올리는데,
작약은 붉은 색입니다.
쑥쑥 추운바람을 이기며 올라오는 작약!
조그맣고 귀여운 꽃을 피우는 치오노독사
누군가 뱀인줄알았다고 ^^
chionodoxa
꽃이름은 학명이 거의 헬라어입니다.
환상적인 보랏빛 작은 꽃
우리야생화입니다.
황련이라는 이름이 있는데, 뿌리가 약초라고 사람들이 마구잡이로 뽑아내서 이제는 산야에서 보기가 드문꽃이 되고 있지요.
참 사랑스런 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