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 봄마다 꽃밭에 터를 잡고  피어나는 현호색.
연보라색 꽃이 특이합니다.
고맙게도 씨앗을 뿌리지도, 모종을 심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이쁜 모습으로 마당에 나타났습니다.
처음 잎이 필때 귀엽고 이뻐서 잡초는 아닌가보다 했는데,
그래도 이름 높은 야생화입니다.
씨앗이 생기면 번식시켜보려고 했는데, 씨앗이 생기질 않네요.
그런데 어쩌다, 어디서  우리집 마당에까지 온것일까요?
올핸 꽃이 지면 포기나누기를 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