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이들의 어머니, 은혜의 새 언약

갈라디아서 4장 26절부터 28절까지와 31절은 새 예루살렘을 믿는 이들의 어머니로 계시한다. 이어머니는 위에 있는 예루살렘이자 하늘에 속한 예루살렘이다(갈 4:26). 물질적인 성이 어린아이를 낳는 어머니가 되기란 불가능하다. 새 예루살렘, 하늘에 속한 예루살렘, 위에 있는 예루살렘이 우리의 어머니이다. 갈라디아서 4장에서 하갈은 정죄하여 죽게 하고 자녀들을 낳아 노예가 되게 하는 율법의 구약을 상징하며(24-25절), 사라는 의롭다하여 생명을 가져오며 자녀를 낳아 자유에 이르게 하는 은혜의 언약을 상징한다(26-28, 31절). 새 예루살렘, 하늘에 속한 예루살렘,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우리의 어머니이며 이 어머니는 은혜의 새 언약이다. 이 새 언약은 우리를 자유의 자녀들로 낳았기 때문에 우리의 어머니이다.

율법의 구약에 의해 태어난 자녀들은 하갈의 자녀들이지만, 은혜의 새 언약은 율법을 지키려는 인간의 노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삼일 하나님을 누리도록 은혜이신 하나님에 의해 자유의 자녀들을 낳는다. 또한 그녀의 자녀들은 그녀의 구성원들이 된다. 어머니의 자녀들이 어머니의 구성원이 되는 것은 성경에 있는 큰 비밀이다.

23.새 예루살렘-명칭들(2) | 작성자 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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