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모든 교통은 하나님의 금의 본성에 따라야 한다. 강은 길 가운데 있으며 길은 금의 본성이다. 이 교통 안에 강, 곧 성령이 있는데 이는 우리의 목마름을 해결하는 음료와 공급이다. 그럴 때 우리는 양육하는 생명 공급을 위한 생명나무이신 그리스도를 얻게 된다. 이 모든 것을 체험하기 위해 우리는 정금 길, 곧 금 기반 위에 있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과 교통하는 것이 하나님을 접촉하는 것이며 성도들과 교통하는 것이 그들을 접촉하는 것이라고 하는 말이 합당하다고 느낄지 모른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의 교통이 하나님의 교통인가 아닌가를 결정하는 요인이 아니다. 하나님의 교통은 하나님의 신성한 본성에 근거해야한다. 내가 어떤 형제를 매일 찾아간다고 해서 그것이 참된 교통인가? 참된 교통의 여부는 우리 안에 있는 신성한 본성에 근거하는 것에 달려있다. 만일 내가 어떤 형제와 접촉할 때 금의 본성에 근거하지 않는다면 나는 그와 천연적인 친분을 맺고 있는 것이다. 나는 하나님의 신성한 본성에 근거한 영적인 생명의 교통을 하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의 신성한 본성을 체험하고 적용하기 시작할 때 우리는 참되게 새 예루살렘의 일부가 된다. 결국 우리는 범사에 금이 된다. 모든 백화점은 우리를 유혹하여 금의 본성을 떠나 물건을 사게 하는 곳이다. 심지어 교회 생활 안에서도 우리는 특정한 성도들과 천연적인 친분을 가질 수 있지만 이것은 참된 교통이 아니다. 교통은 우리 안에 있는 금의 본성에 근거해야 한다. 만일 이 교통을 실행한다면, 우리는 새 예루살렘의 일부로서 생활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새 예루살렘의 조성 재료가 된다. 이것은 밖의 행위를 따르는 것이 아닌 내적인 존재를 따르는 것이다. 그리스도인 생활의 내적인 존재는 하나님의 금의 성분이여야 한다. 우리는 모든 일을 안에 있는 금의 본성에 근거하여 살고 움직이며 행해야 한다.

이것이 새 예루살렘의 정금 기반의 해석을 추구하는 믿는 이들에게 적용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신성한 계시의 최고봉을 우리에게 해방하셨으므로 우리 모두는 이 높고도 새로운 언어를 배워서 성경의 가장 크고 궁극적인 표징인 새 예루살렘의 계시를 말해야 한다.

[출처] 2.2.1-새 예루살렘의 의미와 기반|작성자 희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