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전 2:1-4 그러므로 내가 그대에게 권유합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중보 기도와 감사를 드리십시오. 또한 왕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해서도 그렇게 하십시오. 그것은 우리가 매우 경건하고 정중한 가운데 조용하고 평온한 생활을 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구주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아름다운 것이며, 기쁘시게 받으실 만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온전히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교회를 돌보는 데 있어서 장로들이 첫 번째 해야 할 것은 기도이다. 기도가 없이는 결정하지 말라. … 어떤 것을 하기 전에 우리는 기도해야 한다. 더욱이 우리의 기도는 가볍거나 피상적이어서는 안 되며 철저해야 한다. 오직 어떤 일에 대하여 철저히 기도한 후에, 우리는 독립적으로 우리 자신에 의해서가 아니라 주님과 하나 되어 주님의 인도에 따라 그 일에 대해 결정을 내려야 한다. 만일 장로들이 이러한 방식으로 실행한다면 우리 지방에서의 교회생활은 높이 올라갈 것이며 합당할 것이다. (디모데전서 라이프 스타디, 3장, 27쪽)

워치만 니 형제님은 종종 우리에게 성경을 읽을 때 저자의 영을 만져야 한다고 말했다. 성경의 인쇄된 문자는 사람의 몸에 비유할 수 있으며, 저자의 영은 몸 안에 있는 생명 또는 영에 비유할 수 있다. … 만일 우리가 디모데전서 2장 1절부터 7절까지에서 바울의 영을 만진다면, 교회생활에서 인도하는 이들은 기도 생활을 해야 한다는 바울의 부담을 느낄 것이다. 이 구절들에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렇게 말하는 듯하다. “나는 너에게 하나님의 경륜에 대한 분명한 그림을 보여 주었으며 어떻게 그것이 다른 가르침들과 대비되는지를 보여 주었다. 나는 또한 너에게 주님의 긍휼 안에서 주님께서 나를 그분의 경륜의 본으로 삼으신 것을 지적했으며, 또한 하나님의 경륜을 위하여 선한 싸움을 싸울 것을 너에게 엄숙하게 명했다. 이제 내 영 깊은 곳에 있는 부담은 너에게 기도할 것을 권면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중보 기도와 감사를 드릴 것을 권면한다. 가르침이 기도보다 앞에 온다고 생각하지 말라. 아니다. 기도가 첫 번째이어야 하며 가르침은 두 번째이다.”

디모데전서 2장 1절에서 바울은 간구와 기도와 중보 기도와 감사를 언급한다. 기도는 경배와 교통의 본질로서 일반적인 것이다. 간구는 특별한 것이며 특별한 필요를 위한 것이다. ‘중보 기도’에 대한 헬라어 단어는 개인적이고 비밀을 털어놓는 방식으로 하나님께 다가가는 것, 즉 하나님 앞에서 다른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 그들의 일들을 중재하고 조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에 더하여 우리는 감사를 드려야 한다. 종종 우리는 어떤 교회들이나 장로들이나 또는 성도들에 대하여 좋은 소식을 들을 때, 그들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는 대신에 그들을 칭찬한다. 만일 어떤 교회의 상황이 좋다면 그것은 하나님께로 말미암은 것이지 그 교회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만일 어떤 장로나 성도가 잘 행한다면 그것 또한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교회나 어떤 사람을 칭찬하기보다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한다.

간구와 기도와 중보 기도와 감사를 언급할 때 바울의 영은 기도의 중요성에 관하여 매우 부담이 있었다. 그는 그의 사랑하는 영적인 자녀가 기도하기를 원했다. … 나는 우리가 합당한 교회생활을 하려면 오직 기도 생활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다. 나는 지난 수년 동안 더 많은 기도를 했음을 간증할 수 있다. 나는 또한 나의 기도에 분명한 응답을 받았다. … 최근에 나의 활동은 휴식하고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한동안 제한받아야 했다. 나는 어떠한 필요에 대하여 들을 때 그것들을 위하여 기도했다. 아마 주님은 나에게 일보다 기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깊이 느끼게 하시기 위해 나를 제한하신 것 같다. 우리 모두가 좋은 교회생활을 하는 방법은 기도하는 것이라는 공과를 배우기 바란다. 이것은 중요한 것이다. 만일 우리의 말하는 것이 기도하는 것으로 바뀐다면 우리 지방의 교회는 변화될 것이다.

디모데전서 2장 4절에서 바울은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온전히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신다고 말한다. 우리 구주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알기를 갈망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의 갈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우리의 기도가 요구된다. … 진리는 실재, 곧 하나님의 말씀에 계시된 모든 참된 것을 의미한다. 진리는 주로 하나님의 체현이신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이다. 구원받은 모든 사람은 이것들에 관한 온전한 지식과 완전한 깨달음을 가져야 한다. (디모데전서 라이프 스타디, 3장, 27-30쪽)

추가로 읽을 말씀: 디모데전서 라이프 스타디, 3장

출처: 한국복음서원<아침부흥 거룩한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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