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적인 그리스도
신약의 결론
2013-05-29 , 조회 (1132)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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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는 많지만 모두가 한 몸인 것같이, 그리스도도 그와 같으시기 때문입니다.(고전 12:12)  
For even as the body is one and has many members, yet all the members of the body, being many, are one body, so also is the Christ.(1 Cor. 12:12)

또 하나님은 만물을 그리스도의 발아래 복종시키시고, 그리스도를  만물 위에 머리가 되게 하시어 교회에게 주셨습니다.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분의 충만입니다.(엡 1:22-23) 
And He subjected all things under His feet and gave Him to be Head over all things to the church, which is His Body, the fullness of the One who fills all in all.(Eph 1:22-23)
 
모든 성도들과 함께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한지를 깨달을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이 있도록 하시고,(엡 3:18)
Mary be full of strength to apprehend with all the saints what the breadth and length and height and depth are( Eph. 3:18)

그리스도의 어떠하심, 그리스도가 소유하신 것, 그리스도가 계신 곳, 그리스도가 행하시는 것은 모두 교회의 어떠함이요, 교회가 소유한 것이요, 교회가 있는 곳이요, 교회가 행하는 것이다. 그리스도는 교회의 생명과 내용이시며, 교회는 그리스도의 유기체요 표현이다. 교회는 그리스도에게서 모든 것을 받으며, 그리스도에게 속한 모든 것은 교회를 통해 표현된다. 그 둘 곧 그리스도와 교회는 이같이 하나로 연합되었고 연결되었는데, 그리스도는 그 내적 내용이 되며 교회는 그 외적인 표현이 된다. 에베소서 1장 23절은, 그리스도의 몸이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라고 계시한다.

문법적으로 ‘충만’은 ‘그분의 몸’과 동격이다. 이것은 몸이 그 충만이요, 그 충만이 곧 몸이라는 것을 가리킨다. 이 충만은 만유 안에서 만유를 충만케 하시는 분인 우주적인 그리스도의 표현이다. 에베소서 1장 23절에서 그리스도가 충만케 하시는 ‘만물 안에 있는 만물’(all in all)은 우주적인 그 무엇이다. 그리스도는 무한하시다(엡 3:18). 그분은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 바로 우주의 크기이시다. 이같이 그리스도는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며 교회인 우리는 그분의 풍성을 누림으로써 결국 그분의 충만이 된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는 그분의 표현인 그분의 충만이다. 그리스도의 몸은 사실상 단체적인 그리스도이다.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고전 12:12). 이 구절에서 그리스도는 개인적인 그리스도가 아니라 단체적인 그리스도 곧 그리스도의 몸이다. 헬라어 원문에서 여기의 ‘그리스도’는 ‘그 그리스도’인데, 이는 머리이신 그리스도 그분 자신과 모든 믿는 이들을 그 지체들로 하는 그분의 몸인 교회로 구성된 단체적인 그리스도를 언급하고 있다. 그리스도의 모든 믿는 이들은 그분과 유기적으로 연합되었으며, 그분의 생명과 성분으로 조성되어서 그분을 표현하는 그분의 몸, 한 유기체가 된다. 그러므로 그분은 머리이실 뿐 아니라 몸이시기도 하다. 우리의 육신적인 몸에 많은 지체들이 있는 것처럼, 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다. (신약의 결론, 교회,473-474)

고린도전서 12장 12절, 에베소서 1장 22-23절, 3장 18절,교회 유기체,표현 만물, 충만 무한,단체적 연합,지체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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